나는 죽을 용기가 없어서 그냥 사는건데 … 돈 없어서 평생 벌어봐야 부자 못 되는 사람들,머리 나빠서 죽도록 노력해봐야 평균 겨우 넘는 사람들,얼굴 망해서 성형 해 봐야 평균전후인 사람들 등 죽기살기로 노력 해봐야 특출날수도 없는 사람들이 열심히 사는 이유가 뭘까. 나를 포함한 평범한 사람들이 노력하는 것은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한거지 뭔가 특출나지려고 하는 것도 아니지 않음? 이렇게 죽도록 했는데 겨우 평균 이라니 회의감 안느낌? 나만 느끼나? 그 평범을 유지하기 위해,남들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평생을 발악해야 하는 삶이 정말 재밌음? 미치도록 열심히 해서 평범한 학력,스펙,직장,연봉 밖에 달성 못하고 어디가서 어깨 한번 펴지도 못하고 내가 노력한건 100인데 얻은건 50인 이런 인생이 뭐가 재밌냐. 남들 다 하는 거 한번 달성 했다고 호들갑 떨고 집 사겠다고 나대고(?)어떤 한 분야에서 만이라도 특출나면 되는 거 아니냐는 말도 많은데, 그 분야가 지능,집안 재산,외모 이 셋 중 하나면 인정임. 혹은 그 특출난 한 분야로 인해 본인이 벌어들이는 돈이 본인이 사는 국가 연봉 상위3%안에 든다든가. 근데 그거 아니면 진짜 쓸모없다고 생각함. 어차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재능 중에서 그나마 잘 하는거 한두개 씩은 있기 때문에 뭐 잘하는거 있어도 남들도 그만큼 특출나게 잘 하는거 하나씩 있어서 의미가 없음.상위n%가 상위n%인 이유는 그 밑에 9n%의 찌끄래기가 있기 때문임. 그리고 9n%의 사람들이 ‘그나마 잘 하는 일이 한두개씩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9n%의 고만고만한 인생의 눈에 띄지 않는 찌끄래기를 담당 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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