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능에서 원하는 성적을 못내서 수시만 기다렸는데 떨어지고 정시로 인서울 하위권정도만 가능하게 됐어.
물론 누군가에게는 원하는 곳일 수 있겠지만 내 이상과는 괴리가 컸고, 주변에서 줄줄이 좋은 대학 합격하는 소식이 들리니까 너무 우울했어.
그래서 지금 며칠째 밖에 나가지도 않고 밤새면서 집에서 울고만 있는데 막상 돌아보니 인간관계도 성적도 뭐 하나 제대로 관리해온게 없는 것 같아서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져.
대학 잘 간 친구들한테 열등감 느끼고 우는 내 자신이 너무 싫고 재수하기에는 너무 무서워.
왜 난 용기도 자신감도 없는걸까.. 이렇게 우울한 감정에서는 어떻게 빠져나와야 해?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