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 자점 안맞는 익 있어?

나는 타로인데 내가 내껄 보면 하나도 안맞는것같던데

이거 물어보니까 내가 급이 높아서?

뭐라하셨는데 자세히는 생각이 안나고

내가 뭐가 높아서 자점같은거 못보는거라고

그래서 철학관같은데서 사주보거나 신점 보면 잘 안맞을거라고(근데 진짜 안맞음) 그러던데

진짜 그런게 있어????

[익인1]

나도 내가 내 카드 뽑으면 진짜 이상해

[글쓴이]

근데 자점 못보는 이유가 뭐가 높아서? 그런거라던데 그런 얘기 들어본적있어?

[익인1]

그런 얘긴 들어본 적 없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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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타로 가르쳐주시는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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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호 카드를 바꾸면 다르게 보이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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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그건 생각도 못해봤네.. 고마웡!!

[익인3]

그 약간 쓰니 조상 기운이 크다는 거 아님?
점 같은 것도 만약 무속인 분이 모시는 분보다
쓰니 집안 조상신 기운이 더 세면
안 보인다던가 그런

[글쓴이]

어 맞아 약간 그런식으로 말씀하셨어! 근데 진짜 나도 바보같은게 정확히 뭐라하셨는지 기억이 안남 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그런거 아니고 내 조상이 그 무당이 맘에 안들면 눈을 가려버리는거야

[익인4]

급이 높다는게 ㅋㅋㅋㅋㅋ 웃기네 급이 높고 낮음을 누가 구분을 할 수가 있겠니 다같은 신인데..

[익인4]

원래 타로는 자점 잘 안맞아 ㅋㅋ 자기 주관이 들어가기 때문에 카드 뽑는건 ㄱㅊ지만 해석하는데 자꾸 본인 생각대로 해석해서 자점이 어렵다고 하는거임

[익인4]

그리고 다른 신점은 이해하는데 철학관 사주가 안맞다?
철학관에서 보는 사주 팔자는 그냥 그 글자 그대로가 전부 다야.
술사들이 신을 받아서 기운을 타고 미래를 예언하는 점쟁이가 아니라
명리 자미두수 역학 공부를 해서 배운 것을 토대로 보는게 사주지
영감으로 보는게 아니야
만약 누군가 사주팔자 보고 잘못말하는거라면
그건 그낭 쓰니가 쓴이 본인 팔자대로 안사는거 아닐까?

[글쓴이]

아 내가 내 팔자대로 안살수도있어?
사주 거의 10년 넘게 보러다녔는데
사실 맞은적이 거의 없었거든
그럴수도???

[익인4]

그렇게 답답하믄 직접 사주 공부 해보는 거 어때?
나도 누가 내 사주 봐주는데 못미더워서 공부 시작했어.
생각보다 사주 명리 공부 똑바로 안하고 철학관 차린 사람들 많더라
해보면 알아 너가 직접

[글쓴이]

에잉 됐어 난 걍 타로 자점이 안맞아서 물어본거야ㅜ
명리학 너무 어려워ㅜ

[익인4]

글쓴이에게
ㅋㅋㅋㅋ 웅ㅋㅋㅋㄱ 그냥 던져본말이고
내 주변 타로하는 학생들 선생님들 다 10 중에 8,9는 자점 안맞다고 자기들도 딴사란한테 가서 본다 해. 너만 그런거 아냐 걱정마 ㅋㅋ

[익인5]

중이 자기머리 못깎는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
근데 남꺼는 기가막히게 맞춘다는거;

[글쓴이]

난 배우는중이라서 아직 기가막히게 못맞추기는하는데 그래도 10명 봐주면 10명중의 한명은 꼭 다시 돌아와서 진짜 내말이 맞았다고 해주더라ㅋㅋㅋㅋㄱ
그러면 진짜 희열을 느껴

[익인5]

근데 사주를 보는거야?타로를보는거야
쓰니도 끼가 좀 있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