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아니리고 속였는데 어케 말해....나중에

남친이랑 오래 만나는데

내가 취준생이고 집이 좀 보수적이라

들킬뻔한 순간들에 남친아니라고 속였거든?

이러면 나중에 취직하고

공개할 때 부모님한테 머라고 말씀드려야대..?

솔직히 거직말이엇다고 한다

그냥 만난지 얼마 안됐다고 한다

ㅠㅋㅋㅋㅋㅋ

[익인1]

그때는 친구였고 발전해서 남친됐다 하면되지

[글쓴이]

애인이랑 여행가거나 집에서 자는 날 있었는데
여자 친구라고 속인적도 있었아...

[익인7]

그럼 그건 그냥 여자친구랑 다녀온 걸로 알고 계실텐데 굳이 걸려할 이유가 없는듯?

[익인2]

그땐 알아가는 사이였어

[글쓴이]

애인 신상을 얘기할 때 여자라고 둘러댄 적도 있었어ㅠ

[익인2]

그건 다른 사람이엇다고 하면 되지!

[익인3]

그 땐 친구 사이였다 하면 되지

[익인4]

적당한 거짓말 섞어서 밝혀야지 뭐

[익인5]

근데 그런 거 다 기억하셔?? 적당히 그건 다른 친구 얘기였다, 그땐 아직 알아가는 사이였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되지 않을까

[글쓴이]

그냥 진짜 사실대로 다 말하는건 좋지않은 생각이지..? 내가 본가에서 사니까 어쩔수가없어사..... ㅠ 기억하실거같아

[익인5]

근데 사실대로 말하기엔 속였던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라... 화내시지 않을까...?

[익인8]

그니까 남친 이름을 여사친이름으로 기억하실거란거지?

[글쓴이]

D이름리 아니라 사는 곳, 직업 이런거?? ㅠㅜ 이름은 모르셔..

[익인8]

아 뭔가 기억하면 좀 힘들거같긴한데….ㅠㅠ

[익인6]

그 뭐 유명한 말 있잖아 거짓말 사이에 사실을 섞으면 다 믿게 된다?? 뭐 그런거

[글쓴이]

짐짜 사실대로 다 말하는건 별로지?

[익인9]

그냥 나중에 사귀게됐다고 하면 되는거아냐??

[익인10]

ㅇㅇ굳이 거짓말해ㅛ던것들은 말하지말고 취준할땐 연애안하는게 나을것같아서 그땐 친구로 지내다가 취업하고 잘 발전됐다고해
놀러가고 이런건 그냥 여자인 친구인걸로 평생ㄱㄱ

[익인11]

그때 봤던 그친구 아니야? 라는 물음 나오기 전까진 걍 비밀로 해 여행간 건 끝까지 여자인 친구랑 간걸로 ㄱㄱㄱ

[익인12]

나도 걍 결혼 얘기 나오면 사실 남친 있었다 하려거

[익인13]

만저 알아보시기 전까지 굳이…? 들키면 아~ 그랬었나? 그러고 얼버무러

[익인14]

그냥 그땐 만나지 얼마 안되서 터놓고 말하기 어려웠다고해

[익인15]

결혼할때 되서 말씀드리면 그냥 넘어가시지 않을까. 부끄러워서 그랬어~ 이렇게

[익인16]

얼마 안됐었다고 그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