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이별 관련 이틀만 상담해 줌

사귄 기간이랑 헤어진 이유 자세하게 적고 헤어지고 나서 지금까지 과정 같은 거 자세하게 바로 적어 안 적어 두면 답글 안 달음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둥이]

ㅋㅋㅋㅋ 니가 죄책감을 갖는 이유가 뭐임? 헤어졌는데 자기가 실망할 게 뭐가 있는데? 미련 계속 내보이는 상대가 여지 주는 거지 네가 죄책감을 가질 이유가 당최 뭔지 이해가 안 되네

[글쓴둥이]

답장 온 지 얼마나 됐음? 그리고 그 소개팅남이랑 끝냈다고 함 혹시?

[둥이2]

사귄 건 5년

2년만 늦게 만났어도 좋았을텐테 마음이 아파

글쓴아 고마워 ! 먼가 내친구들이 인티 많이해서 고민했던 글은 지울께◡̈
넘 도움 됑ㅆ어 !!

[글쓴둥이]

말실수가 뭔데

[둥이2]

말실수는 약간 내가 무시하는 듯한 말투엿대

[글쓴둥이]

그런 게 여러 번이었단 거네

[글쓴둥이]

회피형이랑은 상관없어 보이고 그냥 너에 대한 마음이 식었다는 상대 말이 딱 맞아 보임 그런 말들이 예민하게 받아들여진 것 보면 이건 좀 오래 걸릴 것 같다 가능성이 좀 희박해 보여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둥이]

삭제한 댓글에게
엉... 그럼 더더욱 감정 식은 게 맞아 보이는데? 그런 상황이면 너한테 의질 하지 널 놓을 리가 없어

[둥이2]

글쓴이에게
하사실 맞아

[글쓴둥이]

2에게
그냥 냅둬 연락하지 말고

[둥이2]

글쓴이에게
응 안그래도 그냥 내 할일 하면서 지내보려거 ! 소개팅 해보라니 소개팅도 나가보려구 .. ! 고마워 정말 ㅠ 뭔가 참 미안한 연애네 ..! 인연이면 연락이 닿겠지 싶어

[글쓴둥이]

2에게
엉 다른 사람 만나 보셈... 5년이면 거의 청춘을 상대한테 박은 건데

[둥이2]

글쓴이에게
크크 그래도 계속 생각나면 나중에 한번쯤은 연락하지 않을까 싶네 ◡̈ 땡큐 !

[글쓴둥이]

2에게
그럼 한 번쯤은 올겨

[글쓴둥이]

삭제한 댓글에게
번아웃이 전부터 아슬아슬하게 왔는데 취준생 자존심까지 계속 건드리고 강아지 일까지 터지니 번아웃이 확 온 것 같네

[글쓴둥이]

삭제한 댓글에게
남자는 뭘 하든 믿어 주는 여성을 원해

[둥이3]

사귄 기간 2달

내가 고시생이고 남자친구는 대학생이라 타이밍이 안맞는거 같다고 어제 헤어졌어
근데 처음부터 알고 사귄거고 노력하면 되는데 노력해보려는 시도는 없었고
그냥 나에 대한 마음이 많이 식은것 같아
자기가 인생에서 챙겨야할게 너무 많은데 포기할 수 있는게 연애 밖에 없대
오늘 울면서 붙잡아봤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감정이 남아있는건지 내가 우는게 마음아파서 그런건지 모르겠다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거 같대
그래서 알겠다 하고 헤어졌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는건지 모르겠고 당장 오늘 시간 갖자는말 들었는데도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규 머리가 너무 아파서 당장 연락하고싶어
재회가능성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난 아직 너무 사랑해

[글쓴둥이]

뭔 타이밍이 안 맞다는 건데? 글고 지금 너가 할 일은 기다리는 것밖에 없어 연락하면 끝이야

[둥이3]

나도 뭔타이밍 말하는진 모르겠고 그냥 마음이 떠나서 둘러대는듯
기다릴게 걍

[둥이4]

저용

[둥이4]

- 사귄 기간 : 한달정도
- 대외활동으로 알고지낸지는 3년정도 됐어요 서로 얼굴만 모른채로 있다가 작년 10월에 상대방이 보자고 해서 만나서 서로 첫눈에 반했어요..그러다가 12월 25일에 다시 만나서 사귀게 되었구요!
상대는 경기도이고 저는 전주였어서 장거리라서 자주 만나지는 못했어요 한달에 1번 정도..
- <mbti>
나 : isfp
상대 : infj
- 헤어진날 : 1월 28일 일요일
헤어진지 한달반정도 됐어요
- 헤어진 이유 : 26일 금요일 저녁에는 상대방이 퇴근 후,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늦게 들어갔는데 집갔다는 카톡이 없었어서 서운한 상태였다가

27일에는 상대방이 일적으로 여사친이랑 단둘이 만나고와서 사친이랑 갔던 카페사진을 카톡 배경사진으로 해둬서 싸움이 시작됐어요

첫날에는 상대방이 미안하다고 말하고 끝났는데
제가 예민했던 시기라서 다음날에 또 이야기했거든요 여사친 가치관이 다른것 같다..서로 생각할 시간가져보자,
내가 나한테 배려가 없는거 아니냐..하구요
상대방은 내가 이해가능한 선을 말해달라고 하는데 내가 적은나이도 아니고 어떻게 일일이 말해주냐고 말하고.. 상대방은 고작 그 사진때문에 그러는거냐고 절 이해하지못하는 듯이 말하니까
홧김에 헤어지자고 해버렸어요..

또 그당시에 직장내 괴롭힘으로 일적으로 힘들었고 집에 할아버지도 편찮으셔서 모든걸 놓고 싶었던 상황이었기도 했어요..
(할아버지 편찮으신건 상대방은 모르고 있어요)

싸운 당일에는 저는 대학교 편입 면접 보러갔었던 터라 더 예민한 상태였던 것 같아요..

나는 힘들게 면접 보러갔다왔는데 여사친이랑 보냈던 시간을 추억으로 남겨두고싶나?는 생각에..헤어지자고 말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자존심 다버리고 붙잡아봐도 연락 없더라구요...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헤어지고 보니 제가 많이 좋아했더라구요..

상대방은 헤어지자 말하자마자 카톡, 인스타 차단하고 블로그 서로이웃 끊었어요 내가준 기프티콘이랑 상대방이 저한테 보내준 기프티콘도 다 취소해버리더라구요..

그이후로 문자랑 전화는 차단이 안되서 그걸로만 제 마음을 전해봤던 것 같아요..
제가 헤어진지 2주차부터 ~ 최근에 연락해봤는데 다 무응답이에요..제생각으로는 싸움 원인 유발, 제공 등 상대방이 수없이 이부분 싫다고 포인트를 찝어서 이야기했는데
그걸 다 쌩까고 계속 제 주장 밀어붙여서 그런 것 같아요..
저보고도 질투도 선넘었고 데이트통장도 제가 하지말라고 해서 안했다고 말하더라구요..

[글쓴둥이]

없을 것 같아 사귄 기간이 너무 짧음

[글쓴둥이]

그리고 너 그냥 가성비로 생각하는 애고 곧 다른 여자 만날 듯 진심임 다른 애 만나

[둥이4]

가성비애인이었던거야..?
나 호구네

[글쓴둥이]

엉...

[둥이4]

글쓴이에게
상대 원래 토요일 출근이었는데 내가 주말은 쉬어서 상대가 근무일정 바꿔서 주말 쉬는거는..? 그래두 가성비야..?

[글쓴둥이]

4에게
아니 한 달밖에 안 됐는데 데통 얘기 꺼내는 것부터가...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둥이]

... 진심임? 너에 대한 배려 하나도 없는 사람한테 왜 미련이 생기는 거지?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둥이]

회피? 니가 니 행동에 대해 미안해서 사과하고 표현까지 했고 일정도 이틀로 줄여 달라 했는데 뭘 회피했다는 거야

[글쓴둥이]

너 아픈 건 상대도 알고 있었는데 컨디션 관리 잘하라고 막말도 하고 그 전부터 아팠는데 그거 배려도 안 해 준 건 상댄데 대체 니가 왜 자책하는 거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둥이]

삭제한 댓글에게
와... 엉... ㅋㅋㅋㅋㅋ 진짜 제발 벗어나... 그런 애한테 왜 매달리는 거야

[둥이5]

글쓴이에게
ㅜㅜ 고마워 여기 쓰면서 그동안의 일들이 내가 생각해도 너무 어이없고 상처라 다시 한 번 마음 다잡게 된 거 같아 진짜 고마워!! 안온한 밤 보내!!

[둥이6]

알고지낸건 10년이였고 사귄기간은 3년
상대가 술먹고 집가서 연락 안된적이 몇번 있어서 그걸로 자주 싸워서 술자리에 자체에 내가 많이 예민했어 상대도 그걸 알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취업하니까 회식도 너무 많은거야(주에 2-3회 정도) 회식이니까 이해 하려하지만 난 그런 분위기의 회사가 아니다보니 이해하는거에 한계가 있다하니 자기는 잘 연락하려고 노력하는데 이젠 먹는걸로도 뭐라하냐고 하면서 싸웠어
전체회식만 있는게 아니라 친한 사람들끼리 먹는것도 회식으로 포함 하길래 그 주에 회식이 잦으면 한번쯤은 안갈수 있지 않냐 했었는데 상대는 힘들거같다고함
헤어진 주에 이 일로 계속 싸워서 남친이 지친다고 감정소모 그만 하고 싶다고 헤어지자고 카톡으로 통보했고 나는 헤어져도 얼굴보고 헤어지자 해서 4일 있다가 주말에 만났는데 연락 안하는 4일동안 너무 편했다고 하더라고
나도 내가 싫은것만 생각하다보니 너의 상황을 이해 하지 못한것같다 미안하다 나도 내시간 되돌아보면서 잘 지내겠다 그동안 너무 고마웠고 난 니가 좋으니까 너가 편하다면 그걸로 됐다 하고 마지막에 서로 울면서 안고 헤어졌어 이제 헤어진지 2주 되가고 있는데 서로 차단 언팔 안했고 스토리 올리면 보더라고..
남친이 회식 자주 가거나 왠지 집가서 연락 안할거같으면 말투도 틱틱대고 감정적으로 행동해서 그거에도 지친거같은데 재회 할 수 있을까

[글쓴둥이]

응 연락 올 것 같애 걱정 ㄴㄴ

[글쓴둥이]

근데 지금은 아니고 회식도 하고 뭐 즐길 거 다 즐기다 보면 너에 대한 그리움이 다시금 떠오를 거임 3년 사귀었고 그 3년 동안 계속 이런 일들로 싸웠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

[둥이6]

고마워.. 두달후에 한번쯤 연락해보고 싶은데 참을까?ㅠ

[글쓴둥이]

나였음 참음

[둥이7]

ㅠㅠ

[글쓴둥이]

권태기랑은 좀 다른 경우 같고 그냥 식은 경우인 것 같은데? 권태기가 재회하기 쉽다는 말은 난 첨 들어 봐 그리고 재회를 다시 했는데 6개월 만에 감정이 식은 거면 좀 어려워 보이긴 해

[둥이7]

본인이 다시 연락했으면서 다시 또 6개월 만에 혼자서 마음 정리하고 식었다는 게 너무 슬프네 나도 이제 진짜 끝이라고 생각하고 정리를 해야겠네 ...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둥이8]

만난 건 2년 반, 헤어진지는 4개월 됐어.
헤어진 이유는 내가 취준을 하면서 의존을 많이했어. 계속 취업에 실패하면서 힘든 감정들을 그 친구한테 계속 쏟아냈고, 그 친구는 그게 지친다며 헤어지자고 하더라. 사실 헤어지기 전에 연락하면서 시간 가졌을 때가 있는데 그때도 내 상황에 변화가 없었고 나는 온전히 의존을 버리지 못해서 결국에 헤어졌어. 나중이라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날 놓아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헤어지고 나서 뭐 아무것도 끊긴 연락 통로가 없어서 걔가 인스타 좋아요 누르고 가고… 막 그랬어… 그리고 3개월쯤 지났을까? 내가 엄청 붙잡았어… 그 친구는 날 여전히 좋아한다고 했고 보고싶고 목소리 듣고 싶었다고 말했어. 근데 만나자는 말은 거절해. 그때는 내 상황이 힘들었는데, 이제 자기 상황이 힘들대. 내가 미안하고 부족했다고 하면, 네 잘못은 없다 타이밍이 안 맞았던 거다라고 말해. 난 차라리 내가 잘못했다고 하고, 사과를 받아줬으면 좋겠어ㅠㅠㅠ
계속 이렇게 말다툼 아닌 말다툼을 며칠 동안 이어가다가 이 친구가 피곤해하는 게 느껴져서 일단락했어. 나는 상황이 정리되고 내 생각이 나고 내가 보고싶다면 연락 달라고 했어… 희망고문의 방에 스스로를 가뒀지…
더 하면 정 떨어지겠다 싶어서ㅠ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다리는 것밖엔 없겠지… 난 매달리면서 너무 구질구질하게 굴어서 너무 사과하고 싶어. 그리고 무엇보다 다시 만나고 싶고… 너무 힘들어ㅠㅠ
거의 10년을 서로 좋아하다가 돌고돌아서 겨우 만난 사이인데, 이렇게 연이 끊어질 수가 있나 싶어ㅠ 헤붙 아닌 헤붙을 그 사이에 여러 번 하기도 했고… 그 친구는 나랑 시간을 더 가져보고 싶다는데, 난 자꾸 재촉하게 되서 우리는 더 이상 안 볼거냐 물으면 그런 건 아니라고 하고 나중은 모르겠다고 해ㅠ 돌아버리겠다~~~

[글쓴둥이]

넌 변한 게 없는데 왜 잡으려 하는 거야? 의존을 했으면 의존을 고쳐야지 헤어지고 나서도 의존하고 있는데 걔 마음이 돌아오겠어?

[글쓴둥이]

상대는 의존하는 널 찬 거고 다시 연락했을 때 시간을 더 가져 보고 싶다 했으면 의젓하게 기다리려는 모습도 보여 줘야 상대가 아 너도 좀 바뀌었구나 하고 다시 만날 생각을 하지... 계속 재촉만 하면 전 모습이랑 다를 게 뭐야? 상대가 안 잡히는 이유가 딱 보이는데? 변하려는 척이 아니라 진짜 네가 변해야 해 취업은 성공했어?

[둥이8]

웅 취업은 했어…! 나도 돌이켜 생각해보니 여전히 같았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마냥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어서 내가 또 같은 모습을 보여버린 거 같아서 후회돼ㅠㅠ

[글쓴둥이]

넌 아직도 혼자 일상을 살아가는 법을 모르는 거야... 그것부터 깨달아야 해

[글쓴둥이]

진짜 네가 어떤 점이 구질구질했는지 간략하게 사과하고 상대 마음 헤아려 주면서 시간이 필요한 거면 마지막으로 시간을 가져 보자고 해 나였음 그럴 것 같다

[글쓴둥이]

근데 여기서 상대가 끊으려는 게 보이면 너도 그냥 나도 마지막으로 연락해 본 거였다고 이제 더 이상 연락할 일 없다고 확실하게 끊어내

[둥이8]

그런 반응이 나오면 내가 끊어내는게 도움이 될까…?ㅠ 나는 정말 사과를 하고 싶은데, 지금 당장 또 연락을 하는 건 부담일 거 같고 또 재촉하는 모습 보이는 거 같다는 자각이 들어서, 3개월은 기다려보고 연락하려는데 늦을까…?ㅠ

[글쓴둥이]

8에게
니가 안 끊으면...? 매달려 봤자 안 잡힘 절대

[글쓴둥이]

8에게
구래 3개월은 기다려 봐 난 추천해

[둥이8]

글쓴이에게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ㅠㅠ

[둥이9]

사귄지 7개월 됐고 2주전에 차였어
전화로 200일 기념 여행 얘기하다가 얘가 원래 약속 잡아놓은 날에 중요한 일이 생겨서 못본다했거든 그래서 여태 쌓인거에 서운하다 말하면서 내가 울면서 홧김에 그만하고 싶다 하니깐 얘가 자긴 헤어지기 싫다고 그랬어
근데도 내가 몇십분을 우니깐 자긴 이제 나 힘든거 보기 싫고 더는 미안해지기 싫다고 헤어지자했어 그때 딱 큰일났다 싶어서 정신차리고 얘가 여태 듣고싶어했던말 해주면서 제발 다시 한번 생각해달라니깐 울면서 고민하더니 안되겠다고 했어,, 그러고 난 절대 헤어지긴 싫어서 10일 내내 계속 잡았어 얘 집근처에도 가보고 했는데 나보면 잡힐거라고 안나간다하더라 자기 무너지는 꼴 보고싶냐고,, 그래도 만나서 얘기라도 하자고 빌고 빌어서 3일전에 보기로 약속 잡았거든
전날까지도 몇시에 보자 땅땅했고 내가 전화하니깐 잡을거면 보고 안잡을거면 보지말자 이말까지 얘가 했는데 약속 당일에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것같다고 나 만날 자신이 없다고 약속 파토냈어,,
어차피 같은 상황으로 헤어질거라고 여태 자기가 봐온 나는 절대 안변한다고 그러더라
4시간 전화끝에 설득해서 결국 3주 뒤에 보기로 했거든 대신 연락은 하지말라더라 그리고 전화하면서 계속 왜 내가 셀카 보내달라햇는데 안보내주고 청바지 한번만 입어달라했는데 안입어주고 이럼서 자기 여태 서운했던거 말하더라 그래서 내가 만날때 청바지 입고간다니깐 정말,,? 이러고 웃더라고 또 셀카 보내달라해서 내가 운거땜에 얼굴 부어서 안된다니깐 걍 괜찮다고 보내달라해서 보내줬어,, 암튼 이러고 내가 카톡으로 기다릴동안 변화하겠다고 3주뒤에 보자니깐 밤에 공감표시 하나 누르더니 담날에 난 우리가 나중에 어떻게되든 누나를 진심으로 응원해 좋은하루보내 이렇게 답장왔어,, 글고 연락없이 기다리는중이고 ㅠㅠ 3주 뒤에 재회할 수 있을까,,

저번에도 얘가 헤어지자해서 붙잡고 약속 잡았을때도 계속 자긴 잡힐까봐 무섭다고 그러다가 갑자기 전날에 연락와서 자신없어서 못보겠다고 했었거든 내가 잡힐거냐고 물어보니깐 자긴 안잡힌다고 단호하게 말했고 ㅠㅜ암튼 약속 절대 안나간다는거 결국 설득해서 담날에 만나서 재회하긴 함,,
내가 얘 힘들때 위로 못해주고 암튼 힘들게하긴했어 어제 전화하면서도 3주 기다리면서 달라지겠다고 어필하니깐 흔들리는게 보얐고 ㅠ

[글쓴둥이]

네가 안 변한다는 건 어떤 점을 두고 말하는 거? 상대가?

[둥이9]

난 일주일에 한번은 봐야하고 하루에 한번은 무조건 통화해야한다는 주의야 얘한테 예전부터 일주일에 한두번은 봤으면 좋겠다 안보면 좀 그럴 것 같다 항상 얘기했었어 근데 얘가 이번에 공부하러 올라가는데 자기는 이제 한달에 한번 볼까말까고 연락도 최소한으로 해야하는데 자기가 봤을땐 내가 그걸 절대 못버틸거라고 밀어내는 상황이야ㅜ 그래서 내가 이제 그런걸로 서운해안하고 변할거라고 말하니깐 여태 봐온 나는 못그럴거래,,

[글쓴둥이]

그렇게 생각할 만한 듯... 다시 만나면 넌 절대 서운해하는 티 못 내고 보고 싶단 말도 눈치 봐 가면서 해야 할 텐데 괜찮은 거임?

[둥이9]

솔직히 자신 없긴해,, 걔한텐 3주 기다리는동안 정말 변할거라고 단호하게 말했는데 그냥 당장에 걔의 부재를 못버티겠어서 붙잡고 싶어서 말한거거든ㅠㅠ 재회는 진짜 너무 너무 바라고있고 아직 그 상황을 직접 겪어보진 않았으니 그때가서 끝장을 보고 싶어 ㅠ

[글쓴둥이]

9에게
진짜 변하는 건 없을 거임 넌 진짜 늘 눈치 봐야 될 거고... 근데 후회 안 할 거면 그렇게 해 그게 차라리 미련 버리는 일일 듯

[둥이9]

글쓴이에게
응,, 난 끝장을 봐야 미련이 안남을것같아 너무 한심하지만,, 상대가 저런 심리면 담에 만날 때 잡히기는 할까? 솔직히 헤어지고 2주까지는 얼굴 보면 백퍼 붙잡힐거라고 생각했는데 거기서 3주나 기다리면 날 잊을까봐 ㅠ 솔직히 3주 뒤에 보자한것도 나 완전 정리하고 지맘 편하게 만날라고 하는 것 같거든

[글쓴둥이]

9에게
그건 니가 얼마나 달라지냐에 따라 다를 것 같다

[글쓴둥이]

9에게
그렇다고 지금 잡아 봤자 안 잡힐걸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둥이]

이유가 저게 다면 그냥 마음 식은 거임 당장은 안 붙잡혀

[둥이10]

말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그냥 쿵 내려앉고 현실 직시하게 된다... 지금은 나만 사랑한다는 걸 믿고 싶지 않아서 계속 여기저기 묻고 다녔는데, 정말 차인 것 같네.. 빨리 정신차리고 내 할 일 해야겠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