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인데 95친구가 같이 30대로 묶어

생일 느려서 일년 꿇은 95년생 친구 있는데

95는 올해 30이잖아..근데 난 96년생이거든?

근데 뭐만 하면 “우리도 이제 삼십이니까~” 이럼

어제도 친구 만났는데 내가 아 요즘 왜캐 체력이 바닥난것 같냐 한것도 없는데 피곤하네 이랬단말야 그니까 95년생 친구가 ”30대 되면 다 그렇더라ㅠ“ 이러더라고

근데 내가 그 자리에서 ”엥 난 29살인데?“ 이럴수도 없고..그냥 혼자 너무 어이없었음

왜 계속 같이 묶으려고 하지..?

[익인1]

그거나 그거나

[글쓴이]

엥?ㅋㅋ 내가 기분 나쁘다는데

[익인1]

너 생일 언젠데?ㅋㅋ 친구 생일 느리다는거 보면 너랑 몇개월 차이도 안날것 같은데 그게 그거 맞지 뭐
이제 만나이로 바껴서 걍 동갑이나 다름없는 수준인데

[익인2]

나도 "너도 이제 서른이니까~" "30살이면~" 이런 소리 많이 듣는데 29나 30이나 뭐..그러려니 함

[익인3]

난 걍 그러려니 하는뎈ㅋㅋㅋㅋㅋ..한살차인데 뭐

[익인4]

엥 난 29살인데? 라고 그대로 말해 나 95이고 96친구 있는데 묶어서 말 안함

[익인5]

그 친구 기준에는 1살 차이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고
후려칠라고 그러는 건 아니니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말고 난 아직 29살이다 1년 더 남았다!! 걍 가볍게 말해버려~~

[익인6]

걍 별생각 없이 하는 말 같긴 한데 ㅋㅋㅋㅋ

[익인7]

그게 그거지 뭐
둘이 친구잖아. 95년 친구가 일년 꿇었다는거 보면 너를 친구로 인식하고 하는 말일텐데 뭘 한살차이 가지고 선을 그음

[익인8]

'이제' 30이래잖어

[익인8]

따지고 보면 몇 개월도 차이도 안 나면서 ㅋㅋㅋㅋㅋ

[익인9]

아이고 뭔 한살차이로…
그렇게 따지면 친구는 너보다 한살 많은데도 너한테 반말듣고 있는건데? 기분 나쁜 정도로 따지면 그게 더 기분 나쁘겟다 야

[익인10]

2222

[익인11]

내가 빠른인 것도 아니고 1년 꿇은 애가 저러면 나 같아도 기분 나쁠 거 같은데ㅋㅋㅋㅋㅋ

[익인11]

몇개월 차이 안 난다고 열내는 사람들은 본인들이 30대일듯

[익인12]

서른이지만 숫자만 다를뿐 똑같아
그친구 좀 유난이네

[익인13]

한살차이인데 뭐...너도 그래서 친구먹고있는거아님? 그렇게치면 95도 만으론 20대임

[익인13]

듣기싫으면 걍 아직 20대라고 말해

[익인14]

나였음 별생각없을듯.. 30대에 가까워졌으니까 ~ 이정도로 받아들일듯

[익인14]

근데 기분나쁘면 얘기 ㄱ

[익인15]

곧30되잖아 이제 받아드릴때됐지

[익인16]

근데 따지고 보면 95도 29임
한국나이로 살아서 30이지

[익인17]

띠꺼울수도 있다고 보는데 걍 쟨 암생각없어보임 그냥 뭐만 하면 나이 얘기 하는거 자체가 싫을뿐 내친구도 우리도 반오십이다 곧 서른이다 늙었다 이러는데 나도 이런 흐름 싫지만 그냥 그르넿 하고 넘겨

[익인18]

그거 몇일 30으로 안산다고 너가 삼십대가 안올거같지? 금방이야ㅋㅋㅋㅋ그러려니 해

[익인19]

원래 친구들끼리 28~29부터 우리 이제 30인게 맞냐 이런식으로 얘기하지 않나

[익인20]

기분 나쁠 수도 있지 예민한 사람 만들어버리네...

[익인21]

걍 꽃밭처럼 난 아직 29이지렁 ㅎㅋㅎㅋ 해버려

[익인22]

쓰니가 충분히 기분나쁠만한데...ㅋㅋㅋ 난 고작 30살 먹고 30대는 어쩌니~ 하는애들은 걍 더 노화 빨리 오면 좋겠음

[익인23]

걍 반년 정도만 더 기다려서 내년되면 해결될 문제긴 하네 ㅋㅋ

[익인24]

난 96인데? 말하면 되지ㅋㅋㅋㅋㅋㅋㅋ친구한테 그런 소리 들으면서 왜 말은 못해ㅠ

[익인25]

빡빡하게도 사네,, 그렇게 따질거면 친구라고 하지말고 꼬박꼬박 언니라고 부르고 요 붙여

[익인26]

인생 그만큼 살았는데 그정도는 그냥 걸러 들을 능력이 안 생기나? 뭘 그렇게 토씨 하나까지 따지면서 피곤하게 사냐 너도 너다 참

[익인27]

…?????? 원래 20대 후반되면 이제 30이다ㅜㅜ 하지않나?? ㄹㅇ 피곤하네…

[익인29]

친구라면서 그런 게 기분나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