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넨 만약에 내 애인이 다른이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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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게 생각하구나라는 감정을 너희가 느꼈으면 이해해 아니면 그것도 좀 유사감정이라고 느끼고 이해 못해?

[익인1]

맘에안들지 애기나 강아지면 몰라

[글쓴이]

근데 만약 내가 권태기 왔다 생각할 시간 갖자했는데 안된다 나는 너 아직 끝낼 마음 없다 붙잡는거면 아직도 날 좋아하는거 맞나?.. 저 감정은 그냥 이성적으로 귀여워햄ㅅ던게 아니고 별개고 ..?

[익인2]

이해불가

[글쓴이]

윗댓 뵈줄 수 있어? 어떻ㄱ 생각해?..

[익인3]

동생이나 부모님이나 동물한테 느끼는 거면 이해 가능한데 그 외는 이해 안 감

[글쓴이]

근데 이성으로 귀여움 느끼는거 경우항 애인에게 갖는 마음이랑은 다른거지???

[익인4]

이해못하겠는데

[글쓴이]

그럼 내가 권태기 온다할때 나 븉잡는경우는 저 경우는 이성적으로 매력을 느낀게 아닌 경우인가??

[익인5]

당연히 서운하긴 하지. 근데 예쁘거나 잘생긴 사람 보면 감정 느끼는건 인간의 본능이니까 어쩔 수 없음.
감정 자체만으로 뭐라하는건 중세유럽식 미개한 사고방식임. 그런 논리면 회사 부장한테 살인충동 나도 인격 파탄자고 죄인임.

다만 감정으로 안끝나고 몰래 만나려 하는 등 행동으로 옮기면 다른 맥락임.

[글쓴이]

그럼 애인에게 갖는 맘이랑은 다른거지??? 애인은 귀얍다 이 사람 없으면 안되겠다인데 저런경우는 그냥 귀엽네~ 에서 끝나는?!

[익인5]

내가 말하고 싶은건 '감정과 본능은 이해의 대상이 아니다'야.

매력적인 이성을 보고 끌리는건 소고기 보고 먹고싶다는 생각 드는거랑 똑같은거지.

글쓴이의 애인이 말한건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상황도 모르니까 답변할 수 없어. 인터넷에서 단편적 상황만 보고 옳고 그름을 따지는 댓글들은 인생에 도움이 안돼...

다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남자친구가 그런 감정을 가졌다고 본능을 욕하는 순간부터 남자친구는 글쓴이를 속일 수 밖에 없고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는거지.

[익인6]

이해 못 함 내가 뭐 그런 거까지 이해해 주면서 사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