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 세상에 끝은 있을지 생각해보면 좀 무섭지 않아?

지금 우리가 살고있잖아

근데 죽으면 뭐 사후세계 있다고 치면

그러다가 아무 기억없이 환생하고

그럼 또 사는거고

그러다가 죽으면 또 사후세계

또 환생하면 사는거고

그냥 평생 이런게 반복되고 

뭔가 끝이 없을거 같은게 무섭고 소름이 돋는다

글로 써서 이해 못할수도 있는데

생각 해보면 진짜 끝이 없다는게 되게 소름돋아 

[익인1]

좀 특이하네 보통 죽으면 끝이라는 게 무서워서 사후세계 종교 믿지 않나

[글쓴이]

죽는게 끝이라면 나는 어떻게 되는걸까 이것도 무섭지 않아?
내 영혼은 어떻게 되는걸까 이런게

[익인1]

나는 죽으면 완전 끝이고 영혼도 없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별로 무섭진 않아 그냥 기계 전원 꺼진 느낌

[익인2]

사후세계는 없다고 생각함 ㅋ
죽음에 대해 두려워하는 인간심리를 이용한 종교인들의 사기극이라고 생각해.
죽으면 끝이지. 온갖동식물 단세포 세균들까지 살아있다는 전제조건 자체가 너무 광범위함.

설사 환생이 있다 해도
내가 나일때 모습을 하나도 기억못하는 내가 과연 지금의 나일까, 새로 태어난 그 사람일까
그냥 짧은 인생 확 살다 가는거지 뭐. 다 각자 운명임.

[익인3]

어차피 기억을 못하니까..쓰니도 몇번 윤회했는지 모르잖아 그냥 처음인거처럼 사는거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