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인턴하다가 회사측에서 갑자기 이제 나보고 인턴할 필요 없다고 하면서 나가던가 해도 되고 계속 다니면 원래 직무 일 하나도 못주고 잡일만 시킬거라고 해서 권고 사직이라고 사직서에 적어서 냈다가 엄청 싸우고 (5번이나 면담함) 결국 원래 직무 일 다시 하란 소리 들어서 다니고 있거든.....
근데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이런 경우 한번도 없었다고 나를 너무 경우 없는 사람 취급해서 상처받았는데 나는 내가 맞다고 강하게 믿는단말야. 근데 일을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 취급을 받은 게 당황스럽고, 내 딴에 부당한 일을 만나면 지금처럼 싸워야할지 수긍하고 조용히 물러나야 할지 모르겠어.
아는 오빠가 너는 맞는 행동을 했다고 느껴도 남들은 다 널 피곤하게 볼거고, 애초에 이런 상황을 안만나려고 사람들이 힘을 기르는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