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인데. 남친이 헤어지자고 안 함.

그냥 아무것도 안했는데

4년이 지나버렸음.

그런데 아직도 남자친구가 옆에서 믁묵히 응원해줘...

진짜 나 너무 노답이라. 너무 미안함.

ㄴㅏ 아니었으면 결혼도 했을텐데

나 왜 이러고 살까

이제야 정신차리고 알아보는데.

인생 난이도 너무 올라가버렸다.

[익인1]

아냐 할수있어 홧팅

[글쓴이]

고마워 ㅠㅠ 정신병원도 가서 약처방받았어... 내가 문제가 맞았어

[익인2]

쓰니가 너무 좋은 사람이라 같이 이겨내고싶어서 그런가부다 약 잘 챙겨먹구 건강하게 이겨내장 힘내!

[글쓴이]

정말 고마워. 덕분에 힘이 나. 정말이야. 좋은 사람이 이렇게 댓글을 달아주니. 나 정말 인복은 있나보다!!! 이겨내볼게.

[익인3]

헥..나도 그랬는데 사년차 쫌 지나서 취뽀했어! 취업하구 맛난 것도 선물도 종종 사주고 그래 쓰니도 곧 남자친구한테 가득가득 줄 수 있는 날이 올거야!

[익인4]

공백기 어떻게 설명했어…? 🥹

[익인3]

나는 일년은 대학 막학년이었구 결국 공백 3년 정도였거든 그냥 나는 진로 찾아 이것저것 준비했었다(자격증은 서너개 취득함) 그리구 천천히 여기저기 생각해보니 여기가 내 적성에 맞아서 지원했다함

[익인4]

헐 자격증 취득이라도 해둬서 맞말이네ㅠㅠㅠㅠㅠㅠ하아… 고마워 난 진짜 암것도 안하고 보냈어서 난감함 시험 준비한거라도 말해야할까 불합격이었어도

[익인3]

시험 준비라함은 공무원 얘기하는거야? 몬가 어디 전공인지는 몰라두 내 주변에서는 불합격한 얘기는 안 하더라 실패경험을 굳이 먼저 꺼낼 필요는 없으니까

[익인4]

3에게
ㅠㅠㅠㅠㅠ웅 그런 비슷한 전문직 시험…! 하 근데 뭔가 그게 아니면 뭐라 변명해야할지 모르겠다

[익인5]

쓰니가 인복하나는 정말 좋은가보다 남자친구 놓치지말고 꼭 잘만나고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지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