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직원 한명이 출근하면 상사들한테 커피 따르거든

자발적으로 하는데 보면 요즘엔 저런 사람도 있네.. 유난이다 생각들더라

[익인1]

우와.. 믹스커피? 아니면 아메리카노?

[글쓴이]

머신커피 해주는듯

[익인2]

열심히 사네

[글쓴이]

구식임

[익인3]

걍 보면 나름 사회적 애교가 있구나 할텐데 다음에 들어올 신입 생각하면 안하는 게 좋긴 해 ㅋㅋㅋ

[익인4]

왜 그런대..

[익인5]

좀 비교되긴하긋다 불편할듯ㅠ

[익인6]

욕심 있는 사람 같음

[익인7]

간절하구나.. 그런애 들어오면 나머지도 불편해지는데

[익인8]

근데그거 별힘든일 아닐껄?
딱히 간절하지 않아도 쉽게쉽게 자발적으로 하는 사람들 있음ㅋㅋㅋㅋㅋㅋ

[익인8]

물론 따르는 그 행동 자체를 힘든 일이라고 칭하는 거 아닌 거 알겠지

[익인9]

나.. 신입때 그랬거든? 대표랑 상사한테 잘보이려고 진짜 맨날 커피 따랐는데.... 거기 그만두고 절대 안함.. 나도 그때는 진짜 잘보이고 싶어서 그랬음.. 근데 굳이 그럴필요가 없거든 나 힘든일이고 다 손 달려있잖아.. 하 그때의 나 진짜 패주고 싶다 그런짓 그만하라고 ㅠ

[익인10]

피곤하겠다

[익인11]

상사도 취향이 있지않아..?

[익인12]

저런 건 뒷말 나오는 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