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벌려져 있는 일들은 많은데 하나하나 나열해보면 강의 제외하고 막~ 빡세 보이는 건 또 아니라..
애매해...
대학교 2학년 (지금 4학기째)이고 지금 19학점 5전공 들어 복전이라 5전공
한 과목은 컴공 전공 (전필 온라인)
한 과목은 자연계열 실험 (전필)
한 과목은 자연계열 전공영어 (전필 에세이+프젠 뿐이라 은근 꿀)
한 과목은 자연계열 전공 (전선)
한 과목은 자연계열 전공(전선인데 꿀강)
학회는 두 개
자연계열 논문 학회 - 1학년 1학기부터 한 거라 짬바 쫌 차서 이제 설렁설렁 준비하긴 하지만 그래도 종종 개인 논문 발표나 프로젝트 진행하긴 함
전략컨설팅 학회 - 전공이랑 전혀 관련 없는데 컨설팅 진로 아예 도전 안 해보면 미련 남을 것 같아서 지원했더니 면접 보고 붙어서 에라 모르겠다 들어갔는데 다행히도 자연계열 전공이랑 연관되어있는 사기업 컨설팅 프로젝트를 맡아서 컨설팅 진로 포기해도 자연계열 쪽 경험으로 녹여낼 수 있을 듯. 두 달 째인데 아직까진 다 새롭게 배우는 거라 신기해 (사실 상경계열이 아니라서 따로 공부 더 하면 좋은데 그냥 안 하는 중이야 다른 거 할 것도 많아서)
과외 두 개
주1회 2시간 (시간당 7) 대면 지하철 20분 거리
주1회 1시간 (시간당 3.5) 비대면
둘 다 초중딩이라 준비해가는 거는 아예 없어서 수월함
기숙사 필참 활동 - 영상제작부 녹음팀 (한 달에 한번, 두 달에 한 번 참여해도 되고 걍 폰으로 하는 거라 안 빡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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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가 내가 해야 하는 일이고 (이미 벌려놓은 일)
여기다가 또 일주일에 몇 번 친구랑 런닝 뛰고 (요즘은 바빠서 주1회.. 2주에 3번 정도로 줄었어)
런닝 가는 대신에 헬스 가려고 노력하는데
내가 벌려놓은 판이 너무 조잡한가? ㅠㅠㅠ
여기다가 또 여름 인턴이나 휴학 후 인턴도 찾는 중이라 정신이 너무 없네...
다들 이렇게 사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