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새내기인데
같은 반에 숏컷 여성분이 계심
멀리서 봤을 땐 엔하이픈 선우 닮았다는 생각하다가
가까이서 보니까 걍 엄청 예쁘신 여성분이셨음. 성격도 엄청 적극적이고 활발하셔서 매일 같이 다니는 사람이랑 앞자리에 항상 앉아서 고개 끄덕거리면서 수업을 들으시는데 그 모습이 너무 멋지고 막그래 심지어 발성도 좋으시고 말도 엄청 잘하심. 난 항상 뒷자리에 앉아서 그 여성분 뒷모습 보고 나 혼자 막 좋아하고 있음 근데 그 여성분이랑 말도 하고 싶은데 접점이 없어. 자리도 그 분은 항상 맨 앞자리에 앉으셔서 내가 어떤 자리에 앉든 그분이 날 볼일이 없으니까마주칠일이 거의 없어..4년 내내 같은 반이니까 볼 일은 많긴 할텐데 그 분이랑 친해지려면 내가 다가가서 말 거는 수밖에 없겠지..? 근데 너무 뜬금없이 말 걸면 이상할 것같아서..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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