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중이고
어학당 같은 반인데 걔 집 주변에 도서관이 있거든
도서관 같이 가자고해서 알겠다했는데 수업 마치고 바로 갈꺼녜 배고플것 같아서 집들렀다 갈까 고민중이라니까 그럼 먹을것좀 집에서 가져다줄까? 이러는거야 그래서 그냥 집에서 밥먹고간다고 ㄱㅊ다했고 (글로쓰니 별거아닌것같네)
또 같이 친한사람들 집에 간적이있는데 3명정도 같이 바닥에 앉아있었는데 저녁준비돼서 일어나야했는데 나한테 와서 일으켜주려고 두손 뻗고.. 근데 난 진짜 보수적이라 ㄱㅊ다고 외면함
그리고 같이 어디 큰 돌 많은 바닷가에 같이 간적있는데 거기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나 사진찍고(놀릴려고 찍는느낌이 아니라 진짜 잘찍어줬더라고) 돌에서 내려올때도 손뻗고 .. 그때도 ㄱㅊ다고 외면함
그리고 수업때도 막 주말에 보통 뭐하냐고 물어보고 집가면 뭐하냐 물어보고 언제는 오늘 수업 끝나고 집가 ? 이래서 ㅋㅋㅋㅋ 당연히 집가지 뭐해 이랬는데ㅋㅋㅋ물어보고만 끝이었음
근데 내가 담주에 시험이 있는데 시험 끝나고 뭐할거냐해서 걍 낮잠잘거라니까 바다가자고 이러더라고 둘이서 가자는것같음 다른 친구들 같이 갈지는 모르겠네.. ? 그래서 알겠다했는데 이거말고도 진짜 그냥 느낌이 좋아하는것 같은 행동이 많거든,,, 뭐지 ,,,, ? 사실 경상도출신이라 걔가 수도권 사람이라 서울말써서 착각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