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신다는 건 그 전부터 계속 회사 사람들한테 얘기 꺼내서 알고는 있는데 그게 오늘인건 모르거든 그리고 나는 연차 아낄려고 그냥 일 끝나고 수술 잘했나~ 보러 갈? 생각만 했는데 계속 생각해보니까 간단한 수술도 아니고 척추에 핀? 박는 수술이라 보호자도 없이 엄마 혼자 수술 들어가는게 좀 신경쓰여서 가볼까 하는데 회사에 당일날 갑자기 통보하고 빠지는 건 좀 그런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