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같은거 가서 다 같이 술 마셨는데 상대방이 술에 많이 취했었어. 테이블이 원형 테이블 같은거였고 내가 앉아있는데 내 옆에 와서 앉았는데 내 의자에 팔 걸치더니 자꾸 내 등을(완전 등은 아니고 날개죽지 정도) 터치하더라고. 나도 술 마시고 좀 취한 상태였지만 의식해서 허리 꼿꼿하게 피고 이랬거든. 그래도 어느정도 스치는듯한 터치는 있었어. 그냥 무의식적으로 한 행동일까 아니면 알고서 한 행동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