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가 휴게소인줄 아는 사람이 너무 많다

편의점 도시락먹기 김밥먹기

보조배터리 노트북 죄다 충전하기

한 잔 가지고 아줌마 여섯명이 나눠먹기

화장실만 세명 쓰고 그냥 가기

일회용컵에 얼음 가득으로 물 한잔만 달라고 떼쓰기

앉아서 1시간동안 보험팔이만하고 다음에 와서 사먹겠다고 하고 그냥가기

물건 좀 맡아달라고 하기

테라스에 앉아서 줄 담배만 피우고 꽁초버리고 그냥가기

내가 동네 휴게소를 운영중이었나?

[익인1]

와 텍스트만 봐도 개스트레스 받아

[익인2]

아줌마들 나눠먹는거 진짜인정 그래놓고 컵 더달라하는거 짱나

[익인3]

하 동네카페구나 나도 비슷해...
머리 아픈데 두통약 좀 달라는 사람 있었음
종이에 손 베였는데 밴드 좀 달라는 사람도 있었고ㅋㅋㅋ 주방일 하면 밴드 있지 않냐고 밴드 좀 달라고 당당하게 말하는데 벙찌더라

[글쓴이]

ㅋㅋㅋㅋㅋ큐ㅠㅠㅠ익인이도 고생이 많구나 일은 좋은데 사람때매 종종 현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