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화하다가 중간중간 많이 튀고 집중을 잘 못 하는데
물론 상대는 그걸 모르지만
친해진 애가 계속 내가 뭐 잘 못 듣거나 기억 못 하면
넌 원래 사람 말을 잘 안 듣냐
귀 좀 열고 살아라
나이먹고 자꾸 뭘 떨구고 자꾸 두고오냐 어지럽다
이런 말들 할 때마다.. 속상해
물론 몰라서 하는 말인 건 아는데
나도 계속 나도모르게 대화 놓치기도 하고..
근데 그 친구는 내가 엄청 이기적이고 본인 말을 제대로 안 듣고 무시하는 줄 알어..
언제 다 완치하지..? 예전보단 나아졌는데
친구에게 좀 미안함..
사귄 지 얼마 안 돼서 잘 모릉 거야 나에대해서
그래서.. 오늘더 한 소리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