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자주오신 분인데 그냥 아저씨야 인상은 좋으셨음
근데 어제도 내 타임에 왔었는데 그때 엄청 바쁜 시간대였거든 하필 나 혼자 일하느라 진짜 정신없었어
배달도 밀리고 홀 주문도 밀린 상태라 진짜 제정신 아니었는데
그 손님이 와서 대뜸 '나 울산 다녀왔어' 이러는거야.... 그래서 네? 하니까 '내가 저번에 말했잖아 울산 다녀온다고' 이래서 계속 ???이상태였거든
말씀 없으셨어요 라고 대답하니까 '참내..나 얘기하고 갔잖아 그때' 이래서..그냥 아 네..이러고 말았거든
근데 갑자기 나 택시좀 불러줘 이러는거야...지금 주문들 엄청 밀려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ㅏ 진짜 어이없어서
빡쳤지만 그냥 참고 아..저 주문 밀려있어서요 이거 다 끝내드리고 불러드릴게요~
했거든?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개썩은 표정 짓더니 아무 대꾸도 없이 그냥 휙가버림.....음료 만들면서 보니까 그냥 지가 택시불러서 타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어이없어;
아니 나혼자 바쁜거 안보이나 괜히 와서 화나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