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맞는지 봐줘

같은 팀에 남자 주임이 나 갑자기 불러서

창고에 뭐좀 같이 보러가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평소에도 나혼자 창고 자주 가니까 별 생각 없이 따라갔거든

근데 창고 문 닫히니까 갑자기 남자가 따라오라고 해서 이런 으슥한데 따라오면 어떡하냐 이러는데

갑자기 너무 소름돋고 그렇더라고

다행히도 창고 안에서 별일은 없었는데 저 이후로부터 둘만 폐쇄적인 공간에 있을까봐 걱정도 되고 그런데 이것도 성희롱 맞을까?

[익인1]

아니 개예민함

[익인2]

본인이 뭔 짓 하겠다는게 아니라 그냥 조심하란 식으로 한 말 아냐? 근데 굳이 왜 저런말하나 싶기도 함

[글쓴이]

보통은 다른 남자가 나를 불러서 내가 창고로 따라 들어가는 거를 보고 나한테 나중에 와서 저런식으로 말하면 조심하라고 인식을 하겠는데
본인이 불러놓고 본인이 저렇게 말하니까 뭐지 싶더라고

[익인2]

밑에 댓글 보니 이상한거 같기도 하네 앞으론 저 사람이랑 최대한 단 둘이 안있게 조심하자ㅜㅜ

[익인3]

아니 ..

[익인4]

아ㄴ거같음...

[익인5]

위협맞는데. 쓰니가 방어하면 왜 과민반응하냐고 발뺌할거 같아서 더 악질이고. 다음엔 녹음해

[글쓴이]

평소에도 가끔씩 성적인 농담하고 엉덩이가 귀엽느니 그래서 그렇게 느꼈는가보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