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갔는데
일반민원 내 앞에 할아버지랑 나밖에 없었는데
20분 넘게 기다렸거든
할아버지 응대하는 직원이
이래저래 말해도 할아버지는 용어가 낯설고 어려우니까 잘 모르시잖아
그러니까 뭐 행정처리를 이렇게 어렵게 하냐느니
엄청 뭐라하심
직원 내또래거나 나보다 어려보이던데..
최선을 다해 설명하지만 어르신은 못알아들으셔서 진짜 힘들듯
옆에 장애관련 민원 거기도 엄청 소통 안돼서 힘들어하시고..
다른데서 이러이러한 서류 떼와서 제출해주세요~ 해도
내가 들어도 서류 이름 어려운데 어르신은 아 몰라 여기서 해줘~
이러시고..
이거 시스템적으로 좀 쉽게 바꿀 수 있는 방법 없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