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우쭈쭈 우리 공주님 이거저거 해줄까?ㅎㅎㅎ" 이게 아니라
"미천한 제가 어찌 공주님을 만지겠습니까" 뭐 이런 느낌이여서... 항상 나 불편할까 눈치 보고 배려해주고 내가 뭐 해주려고 하면 극강 거부하고ㅋㅋㅋㅠ 나 좋아하는 거 티 날까봐 엄청 긴장하고... 좀 친해진 거 같으면 오히려 더 저래ㅠㅠㅠㅠ
참고로 썸남은 infp... 얘도 진짜 잘나고 인기 많고 다른 여자들은 편하게 대하는데 나한테 너무 이러니까 좋고 귀여우면서도 왠지 미안하네ㅋㅋㅠ 난 좀 더 스스럼 없는 사이가 되구 싶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