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최대한 조금 사겼을때 도망가야해ㅜ
아무리 찐사, 안전기지가 되어줘도 걔가 만약에
직장에서 잘리거나 가족 중 한분 돌아가시거나 아프거나
이런 피치못한 이슈 터지면 연인부터 잘라냄
어쩔 수가 없음
걔넨 자기가 감당못할일이 벌어지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무력감 느끼면 가까운 관계부터 잘라냄
그리고 합리화해 아 이제 신경써야할 연인은 없어져서
좀 후련하다 내 문제에만 집중해야지 이렇게 생각함
어렵게 결혼까지 골인해도 결혼생활이 유지가 어려워
애초에 나만 잘한다고 되는일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