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하는 건 재력에서 나오는 여유 이런 거 말고 심적 여유같은 거ㅇㅇ..
난 타고난 성격 자체가 나에 대한 기대치도 엄청 높고 강박도 있는 편이라 올해는 ~~~ 달성하고, 몇 살 때는 ~~~ 목표를 이루고 … 이런 생각이 좀 심해 그래서 뭔가 늘 쫓기듯이 사는 거 같고 이런 성격이 날 너무 피곤하게 하고 갉아먹는 거 같아
주변에서 압박주는 사람도 없고 집안도 오히려 여유로운 편인데 엄마아빠도 너무 피곤하게 살지 말라고 마음 편하게 즐기면서 살라고 하시는데..나도 그러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 대체 마음의 여유는 어떻게 가지는 거야..??? 계획을 아무리 세운다한들 인생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데말야 맨날 계획 세우고 계획 흐트러지면 좌절감+스트레스 받고 에라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