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랜 친구 결혼식에 축의금 50은 주려 했는데

내가 챙기는 만큼 얘는 안 돌려주네...란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가끔 소소한 선물해도 보답은 기대도 안 했지만 다른 사람들 건 인증도 하고 고맙다고 후기도 남기던데...

생일선물도 내가 준 가격보다 늘 낮게 주고

내 생일엔 나한텐 관심도 없네

내가 쪼잔한 거..?

[익인1]

그런 마음 들면 그냥 적당히 주고 넘겨 계속 생각 남

[익인2]

ㄴㄴ 나도 그랴서 이제 적당히만 함

[익인3]

5만원할듯

[익인4]

헐 나도야 뭐 많이 줬는데
잘 쓰고 있다 이런말 한번도 들어본 적도 없고.. 그래서 나도 축의금 많이하려다가 생각 바뀌어서 그냥 적당히하려고

[익인5]

그정도 맘이 들면 20만하는거 추천

[익인6]

뭔가 축의금도 똑같이 안줄거같고, 주더라도 친구델려와서 먹거나할듯ㅋㅋ.. 그냥 십만원만해

[익인7]

걍 연락 한번씩 하고 만나는 친구면 5
찐친이면 10 .

[익인8]

너가 많이 주는 편이긴해

[익인9]

축의 10 만해 어차피 걔도 니 결혼식 5아님 10할듯

[익인10]

ㄴㄴ 5만해도 될듯

[익인11]

25정도만 해

[익인12]

나 50 했다가 지금 너무 후회해... 그냥 친한친구면 20정도가 최대라 생각함...

[익인13]

10 ㄱㄱ

[익인14]

주는만큼 받을거란 생각자체를 버려야함..

[익인15]

저런 마음 들면 걍 10하셈 그래도 돼

[익인16]

너무시하는거

[익인17]

걍 10해 걔 마음도 그정도일듯 어차피
난 모든 결혼식 걍 10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