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내가 진짜 많이 싸워 그럴 때 나도 완벽하게 좋게 말하는 건 아니지만 나름 예쁘고 차분하게 말하는데 애인은 노력 하나도 안하고 어이없는거 화난거 다 티내면서 말하거든
그래서 우리 이제 앞으로 무슨 일이있어도 화내는 거 하지말자 차분히 지금 내가 어떤 거 때문에 기분이 상하는지 상대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는지 조곤조곤 얘기하자 라고 정했어 나는 그렇게하고있고 근데 애인이 이제 화를 못내니까 비꼬면서 헛웃음 치거나 내 말을 무시하는 방식으로 바꾸는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그거 지적하니까 너가 정한 게 다 맞는거냐 왜 꼭 너의 입맛에 다 맞춰야되냐 지금 이게 맞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냐 화난걸 화났다고 하지 어떻게 하냐 하면서 엄청 뭐라함
이젠 헷갈릴 정도임 내가 잘못인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