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3주년인데 애인이 권태기 왔고 난 아직 좋아하는데 얘가 시험 끝날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했거든 자기 마음을 모르겠다고... 근데 내가 최대한 안 불안해했으면 좋겠다고 연락은 해도 된대서 가끔씩 하는데 그냥 맘 식은 게 눈에 보여서 마음 정리를 해야할 거 같아 어떡할까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