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꾸미면 무시한다는거 진짜일까?? 아님 피해의식일까?

난 어느정도 둘 다 있다고 봐..

[익인1]

둘 다 있을거고
장소에 따라 다를거고
근데 확실한건 남 입는걸로 욕하는 애들은 대부분 자존감이 낮더라

[익인2]

대부분 안그런데 그런 사람도 있다. 무시하는 쪽이 정신 이상한거임.

[익인3]

2

[익인4]

헤헤.. 모자쓰고 안경낀 날에는 자신감 떨어져..

[익인5]

안꾸몄다는 이유로 무시를 한다기보다는 뭐랄까 꾸미고 단정하게 힘빡주고 가꾸고 다니는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함부로 대할수없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안꾸미면 그렇지 않게 된다는 느낌이야

[글쓴이]

헉 이거다 내가 느꼈던게 이거임

[익인5]

내가 전직장 다닐땐 쌩얼에 후드집업 이런거 입고 출근했는데(어차피 유니폼 입어서) 엄마가 좀 단정하게 하고가라고 그래야 사람들이 함부로 못대하는 사람이 된다고 그랬는데 내가 그땐 에이 그런게 어딨어 그런이유로 사람 무시하는게 못된거지~ 했는데 진짜로 점점 사수나 동료들이 은연중에 좀 하찮게 대하는 느낌이 있었거든? 지금은 맨날 화장하고 나름 출근룩 코디해서 입고 다니는데 내가 제일 막내인데도 그냥 나라는 사람을 막 대하지 못하는 느낌?이 느껴지더라고.. 매일 화장하고 오는거 부지런하다 대단하다 하고... 걍 전직장 사람들이 별로고 지금직장 사람들이 좋은사람인거일진 몰라도 지금와서 생각하니 엄마 말이 진짜였던거같아ㅋㅋㅋ

[글쓴이]

맞아.. 생각해보면 진짜 그게 맞는거같아👍👍

[익인6]

검색하다가 왔는데 ㄹㅇ 이거 사회생활 하다보면 느껴지더라. 되게 씁쓸한데 안꾸미면 만만하게 보고 무시당하는 경험 겪어본적 있어서 은연중에 저런거 있는듯.. 그렇다고 내가 막 의식해서 꾸미고 다니고 이런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