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더라도 전 직장 사람들중에 종종 연락하고 지낼지 알수있는법 있나??

이 사람은 그래도 좀 알고 지내겠다 싶거나 오래가겠다 싶은 사람은 행동이 다른가?

[익인1]

걑 먼저물어바

[글쓴이]

어떻게?

[익인2]

그냥 느낌이 들지않나...? 일 이외에도 잘 맞았으면 계속 연락하는듯

[글쓴이]

잘 맞았는데도 그냥 바로 끊긴경우도 있어서 모르겠기도하구..
공통점 없어져도 서로 뭐하는지 연락하는거야?

[익인3]

친구 사귈 때도 처음부터 걔랑 오래갈지 생각을 안하듯 그런걸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지. 그냥 잘 맞으니까 자연스럽게 오래가는거고

[글쓴이]

잘맞아도 일 끝나면 끊기지않아?
전에 끊긴 기억이 있어서 그런가 잘맞아도 아니겠다 싶은것도 있고..반면 오래 잘 지내는 동료도 있고 모르겠더라

[익인3]

먼저 연락해봐봐

[글쓴이]

연락은 거의 내가 매번하는데 일 끝나니까 그전만큼 연락이 자주안된다고해야하나..?

[익인3]

근데 이건 진짜 아무도 모름. 왜냐면 서로의 의미가 다 다르거든. 친구도 다 같은 친구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서로에 대한 의미가 엄청 다름. 그래도 확실한건 너가 이득이 되는 사람이면 친구든 동료든 남을거임
상대방 입장에서 너로 인해 상대방이 얻을 이득이 뭔지 알면 대충 오래갈지 안갈지 보이지

[글쓴이]

3에게
서로에 대한 의미가 다르다는건 뭔뜻이야??
이득이 된다는건 잘 모르겠넹...
접점이 없지만 연락을 내가 자주 하는편이긴한데 이득을 얻는다는건 뭐 정보 잘 알려주거나 이런건가..?

[익인3]

글쓴이에게
너는 그 사람이랑 잘맞다고 생각해도 상대는 아닐수도 있는거지. 생각보다 찐으로 잘 맞는 사람은 많이 없음. 그렇게 느낀다면 상대가 많이 맞춰주고 있을 가능성도 큼. 거기서부터 서로 의미가 달라지는거지

[익인3]

글쓴이에게
이득은 뭐 큰거 없음
그 사람이 너를 만나면서 감정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거나, 아니면 너가 좋은 동기부여가 되거나, 좋은 소스를 많이 알려주거나 등등 상대방 입장에서 너를 메리트로 느낄만한 요인이 있어야 된다는거지. 그게 이득이고. 이게 인간관계의 본질임

[익인4]

느낌이 들어ㅋㅋ 첫 날 첫 만남에ㅋㅋ 나는 그런사람들은 다 아직도 연락하고 만나기도 함ㅋㅋ

[글쓴이]

오 처음부터?? 뭐가 다른데?
나도 잘 맞아서 계속 지내겠다싶었는데 그냥 뚝 끊긴거보면 모르겠더라고

[익인4]

느낌을 어케 설명햐ㅋㅋ 사람마다 다를텐데

[글쓴이]

잘맞다는건 느끼긴했는데 그뒤로도 이어가고싶어하는지 아닌지 모르겠더라고
그래도 일 끝나도 잘 지내는 지인 보면 신기하네

[익인5]

그냥 느낌이 있음.........잘 맞는사람들...

[글쓴이]

잘 맞아도 한순간에 끊긴경우도 있어서..
그래도 뭔가 달라??

[익인5]

웅 !! 진짜 딱 느낌이 달라...
이게 회사에서 잘 맞는거랑 진짜 소울메이트같은느낌?이랑 좀 다른것같아
나도 어떤 직원은 같이 따로 여행간적도있는데 퇴사하니까 연락끊기고..이래서 역시 비즈니스구나 했거든..
근데 어떤 사람 한명은 진짜 찐으로 소울메이트같이 아직도 친하고 되게 편하고 퇴사했는데도 계속 연락해서 벌써 6년째임..

[글쓴이]

오 따로 여행 갔을때도 잘맞았는데도 그냥 이유없이 뚝 끊긴거야?나도 전자같은 사람처럼 집도 서로 알고 잘맞고 친하게 지냈는데도 뚝 끊겨서 비지니스구나 싶었거든
최근에 일했던곳도 진짜 이렇게까지 친할수있나 싶었는데 일 끝나니까 전보다 뜸해져서 예전기억나면서 어떻게될지 모르겠더라고..
소울메이트같이 친하다는건 아직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당 뭐가 더 다른가!
?

[익인6]

그건 모르지.. 생각지도않게 연이 이어지는 사람도 있고 어느순간 끊기는 사람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