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하는데 물류가 딱 사장님이랑 교대할 때 도착한단 말임 근데 어느순간부터 사장님이 물류정리 좀 도와달라그래가지고 3-40분 정도 늦게 퇴근하게 됨
평소에 사장님이 잘해주시기도 하고 감사한게 많아서 처음에는 기쁜마음으로 도와드렸는데 이게 한두번만 그러는게 아니라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초과근무하게 되니까 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일한만큼 돈을 더 주는 것도 아님
그래서 사장님한테 따져야하나 아니면 관둬야하나 고민을 해봤는데 여기만큼 시간대, 거리 딱 적당한 곳도 없고 더군다나 내 시간대에는 손님이랑 일거리도 별로 없어서 근무시간 중 절반은 거의 빈둥대도 되는 수준이라 걍 이 정도 초과근무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너희라면 어떻게 했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