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장애인은 아니였는데 나 고3때부터 아파서 장애인 판정 받았거든
아빠랑 나랑 돌아가면서 돌보는데 하.. 엄마가 너무 싫어
아프다고 소리 내는것도 귀막고싶고 그냥 엄마 죽어도 안슬플거같아
경제적으로도 여유롭지않고 그런데 아프니까 그냥.. 알바도 몇탕 뛰는지 모르겠고 빨리 자취하려고 돈모으는중
친척들한테 전화와도 엄마 잘 돌보고있냐 이런말밖에 안하고 나도 정신적으로 힘든데
그냥 엄마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해 새벽에도 엄마 아픈소리 들으면 깨서 자세 바꿔줘야하고
꿈에서 엄마를 죽이는 꿈도 꿔서 내가 정병인가 싶기도하고 마음이 너무 안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