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익들아, 고백과 티내기의 차이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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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녀가 내가 자기 좋아하는줄 모르고 그냥 편하게만 생각하고

약한 티로는 1도 눈치 못챈다니까

다들 하나같이 고백은 공격이라고 하지말라 하고

티내봐, 자꾸 만나자해봐 그러는데

어차피 그렇게 하는거나 고백하는거나

얘가 눈치까는건 똑같을거고,

좋으면 수락하는거고 싫으면 만남 거절하고

멀어지는 것도 똑같은거아냐?

두 개 차이가 뭐야?

[익인1]

고백은 확인이고 티내기는 확인 전 단계

[익인1]

밥 먹자고 하거나 영화보자고 햇을 때
수락->킵고잉
수락x->접으면 됨

[익인1]

밥 먹자고 하는 것까지는 여자들도 맘에 안 드는 상대라고 해서 혐오 감정 안 듦 수락하면 킵고잉 하면 되고 수락 안 하면 거기서 맘 접고 친구하면 됨

[글쓴이]

밥은 한번은 먹었거든? 근데 다음약속을 못잡겠어..겁나ㅜㅋㅋ사실 그이후에 당일 약속 한번 제안했다가 몸안좋다고 까였거든,. 그렇다고 역제안도 안들어오고. 연락은 여자가 선톡도오고 계속하는중인데, 그냥 만날려고 하는 모습은 1도없어 이정도면 이미 까였다고 봐야하나ㅜ

[익인2]

역제안 없이 까인거면 응...

[글쓴이]

2에게
근데 역제안이 없는게 그냥 친구로봐서는 아닐까..?이상한게 연락은 그래도 계속하니까,
지금 나 안좋아하는건 확실히 알아. 근데 그게 날 이성으로 생각해보고 아니다 결론내린게 아니고 아직 생각조차 안해본거 아닐까 싶은거지.. 내가 넘 희망회로 굴리는건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