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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79l

익명이니까 21살-22살때 정말 겪은 일 써봄..

술자리에서 주인공이 된다, 술자리 분위기가 내 중심으로 돌아간다, 자꾸 나를 띄워준다

과 여자 동기들이 내가 입은 옷과 화장품을 물어보고 따라 산다

동아리나 모임 들어가면 항상 첫 만남에 주목을 받는다,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많이 궁금해한다

이성들이 눈에 띄게 친절해지고 선톡, 선연락이 많이 온다

알바 면접 보러 가면 서비스직에 잘 어울리는 외모라고 바로 뽑혔던 적이 있다

어딜 가든 (학교, 알바, 동아리, 모임, 스터디) 이성들이 추근거리고 꼬인다

술자리 끝나고 집에 조심히 들어가라고 나만 택시비를 받은 적이 있다 -> 이건 정말 외모때문에 그런건지 모르겠음

대학 행사 때 나를 보러 타학번 선배들이 온 적이 있다

안믿을거면 믿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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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
13일 전
익인2
나두 대학가서 성형하고 비슷한 일 많이 생겼는데 성형은 신이야..
13일 전
글쓴이
나도 성형 했는데.. 좋으면서 안좋기도 하고 그렇더라
13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일 전
글쓴이
성형해서 예뻐져가지고 사람들 태도가 달라지는걸 보잖아? 씁쓸하기도 해 성형 안했으면 이런 대우 못받았을 걸 아니까.. 안예뻤을때는 이렇지 않았으니까 외모 달라졌다고 호의적인게 신기하면서도 그렇게 중요하구나 싶어서
13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일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엉 나는 많지는 않았는데 고3 친구 한 명이 그래서 대학 가면서 연락을 끊었어~ 고등학교 친구라 서로 잘 알던 친구인데 외모가 많이 변하니까 너 원래 못생겼잖아~ㅋㅋㅋ 성형하니까 좋은가보네~ 이렇게 카톡이 온적이 있어가지고 내가 별 말 안하고 연락 끊었어

13일 전
익인3
오…
13일 전
글쓴이
ㅎㅎㅎ... 지금은 저런거 없음.. 한창 외모에 미쳤을 20대 초반때..
13일 전
익인5
나도ㅋㅋㅋ 그시절에 대학교 분수대에서 무릎꿇고 자기랑 사귀자며 n번째 고백하던 선배 ㅋㅋ
13일 전
글쓴이
어머나ㅋㅋㅋㅋㅋ
13일 전
익인5
학과 회식때 학회장이 다음 학회장은 너로 정했다며 혼자 정해서 다급히 도망치던 나 ㅋㅋㅋ 대학때일들 이야기하면 안믿을까봐 어디가서 말도 안해 ㅋㅋ
13일 전
글쓴이
아니 구준표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일 전
익인6
나는 그래본적없어서 신기하네
13일 전
글쓴이
나도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저런거 하나도 없었어 살 많이 빼고 성형하니까 저런것도 겪어본거
13일 전
익인7
나도 다이어트하고 젖살빠지면서 얼굴 좀 괜찮아지니까 주변사람들 태도가 달라지더라 인간혐오증 생김
13일 전
글쓴이
그치 나도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한번도 못 겪어봤는데 20대 초반때 저런거 보니까 좋으면서도 씁쓸하기도 하고 오히려 외모에 집착하게 된 계기가 된거 같고
13일 전
익인7
맞아 나도 외모에 더 집착하게 됐어
13일 전
익인8
근데 진짜 어딜가나 주인공되는건 맞는듯.. 대학교에서 술자리나 모임 많아지면서 더 느꼈어
13일 전
글쓴이
그러게.. 근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첫 만남때는 외모가 중요하니까 그렇겠지? 일상적이게 만날때는 덜한데 특히 술자리에서 엄청 그러는듯
13일 전
익인9
내친구도 짱예인데 엄청 귀찮아하더라..ㅋㅋㅋ
좀 질 안좋은 선배들은 새벽에 번호 알음알음해서 물어보고 대뜸 연락해서 술먹으라고 나오라 한대
일주일에 2-3번 그렇게 연락오니까 진짜 짜증난다 하더라

13일 전
글쓴이
맞아 좋은 사람들만 꼬이면 참 좋은데 필연적으로 질 안좋은 사람들도 많이 꼬이는듯.. 우리 중고등 학창시절에 예쁘장한 애들 항상 일진 언니 오빠들이 찾아왔잖아.. 데리고 다니려고
13일 전
익인10
내 친구도 짱예인데 내가 길거리에서도 못 본 짱잘남들만 사귀고 하루에 번호 5-10번도 따인다더라 고등학교 입학했을때도 이미 전교생의 30-50퍼 정도는 알고있었는데 신기했어
13일 전
글쓴이
와 부럽다... 나는 짱잘남들이랑 사귄적은 한번도 없었는데ㅋㅋㅋㅠㅠ 짱잘남 보는것도 힘들더라 없어 아예..
13일 전
익인10
송강이랑 진짜 닮은 전남친도 있었고 3대기획사 아이돌 연습생 출신도 있었어 어디서 저렇게 잘생긴 남자들을 만나는지 미스테리
13일 전
글쓴이
와 어떻게 만났대? 인스타로 연락오나?.. 짱잘남 보는거 자체가 힘든데 신기하다
13일 전
익인11
그래서 쓰니를 짱예로 만든 그 성형이 무엇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13일 전
글쓴이
10키로의 다이어트와 눈 (쌍수, 앞트임) 성형과 코 수술입니다,,
13일 전
익인11
10키로 다이어트=…입다이어트 중
쌍수=했음, 붓기 빠지는 중
코 수술=…무서워요…

감사합니다 짱예언니 저도 다이어트해보겠습니다
이렇게 했는데 난 아니라면 내 본판 이슈인 걸로 ㅋㅋㅋㅋ

13일 전
글쓴이
고맙습니다.. 오아 쌍수 이미 했어요?? 잘 됐으면 좋겠다~~
13일 전
익인12
난 대학생때 41kg까지 극한의 다이어트했었는데 대숲에 남친있냐고 올라오고 그러더라 ㅋㅋ 신기했음..
13일 전
글쓴이
이야 대숲.. 대숲 추억이다ㅋㅋㅋ 엄청 예뻤나보다
13일 전
익인13
예전엔 이런글 보고 읭 싶었는데 나도 다이어트하고 꾸미니 이런 일 겪음ㅋㅋㅋ 관리가 최고다~~
13일 전
익인14
난 반대로 눈코성형하고 엄청 티나서 얼굴 망해서 번호따이던거 싹 끊긴 케이스... 눈코 복원했는데도 옛날얼굴 다시 안나오더라...
13일 전
글쓴이
복원한지 얼마나 지났어? 괜찮아 시간 지나면 더 자연스러워질거야 자리잡아서
13일 전
익인14
1년지남ㅋㅋㅋㅋ .....
13일 전
익인15
뭐야 쓰니 노력이 빛을 발한 거구만
13일 전
글쓴이
그치?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냥 노력을 많이 했음 예전에.. 한번도 안예뻐봐서 그런가 살면서 한번쯤은 예뻐보고 싶었어..ㅎㅎ
13일 전
익인16
와 얼마나 예쁜거야
13일 전
익인16
근데 성형 티 나는것 같아?? 쓰니 스스로 생각하는거랑 주번 사람들 반응 보면!
13일 전
글쓴이
얼마나 예쁜지는 내 입으로 말하는거 좀 그런거 같아서..ㅠㅠ 성형 티가 잘 안 나는거 같은 케이스야 나는!! 내 피셜이 아니라 애초에 성형할 때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말해서 티나게 안했고 (코도 조금 높이고 쌍수도 매몰로 자연스럽게 했어) 주위 사람들이 항상 내가 했다고 말하면 어디가서 말하지 말라고 했어 정말 티 안난다고..
13일 전
익인16
헐 자연스럽게 했는데 예쁜거면 본판불변의 법칙 아닐까..? 성형 전에도 예쁘다는 소리 자주 들었엉?!
13일 전
글쓴이
아니ㅋㅋㅋㅋ 성형 전에 예쁘다는 얘기 한번도 못들었어.. 눈 작아서 맨날 큰 뿔테안경 쓰고 다니고 그랬어..ㅎㅎ 체중도 평범했고
13일 전
익인17
옷 화장품 따라사는거 진짜ㅋㅋ 예쁜애가 하는거 다 좋아보임ㅋㅋㅋ 보면 비싼거 쓰지도 않은데 예쁘고
13일 전
글쓴이
ㅋㅋㅋ따라하는것도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따라하면 그렇게 기분 좋고 기쁘더라~ 근데 평소에 나를 싫어하는 친구가 은근히 따라하면 기분이 별로더라고 참..
13일 전
익인18
ㅇㅈ 식당만 가도 매번 서비스 주고 감사합니다 하면 와주셔서 감사하죠 또 와주세요 + 인스타 물어보고 맨날 이래 ㅋㅋㅋ 나도 살 10키로 빼고 시술 받아서 예뻐졌는데 외모가 다인듯 걍..
13일 전
익인11
혹 해봤던 시술 추천해줄 수 있어?
하 나도 눈 딱 감고 10키로만 빼면 옷핏 조아질 텐데 참,,,,

13일 전
익인18
나는 입술필러랑 보톡스 윤곽주사 인모드 1회 했는데 뒤에 두개는 나한텐 효과 무 였고 입술필러는 추천! 내 얼굴에 잘 어울리더라고.. 근데 살 뺀게 제일 큰거같오ㅠㅠ 원래 눈은 쌍커풀있고 컸았고 코는 걍 대층 생겼고 얼굴형도 솔직히 하나하나 디 뜯어보면 넙데데인거같은데 뭐 괜찮아보이면 되찌 하고 시술이나 성형에 욕심 안부리고이쓰ㅠㅠ
13일 전
익인19
궁금한게 있는데 성형해서 예뻐지면 성격도 바뀌지?
13일 전
글쓴이
이게.. 바뀌는거 같거든? 근데 나는 오히려 안좋게 바뀌어서 성형이고 다이어트고 추천을 못하겠어 여기에 댓글로 길게 써도 되려나
나는 오히려 성격이 폐쇄적이고 눈치 많이 보고 내향적으로 바뀐거 같아서

13일 전
익인20
난 어려서부터 그랬는데 솔직히 걍 좋음 초딩때부터 이쁘단소리듣고 살았는데 이쁘단말이나 대우받는건 언제나 기분 좋은거같음
13일 전
글쓴이
부럽다.. 나는 모태 예쁨이 아니어서 자연 미인들 부럽더라.. 엄청 힘들게 노력한거라ㅠㅠ 다음생에 그렇게 태어나고 싶네
13일 전
익인21
우오ㅓ 확실히 다르구나..
13일 전
익인22
수술하고 고생 많이 했겠다ㅜ
13일 전
글쓴이
마자~ 여름에 했어서 더워가지고 땀 뻘뻘 나고 그랬던 기억난다 아프기도 아프고
13일 전
익인23
아 나도 예뻐서 대학생활 즐기고 싶었는데 유학간다.....ㅜ 한국 대학 조금이라도 다녀보고 싶다
13일 전
익인24
하 성형 시술은 하면 되는데 다이어트 세상 어렵다
13일 전
익인25
남자교수님들이랑 남자동기선배들이 다 나만쳐다보고 챙겨주니까 여자동기들한테 텃새 당하고 나 대놓고 소외시켜서 나 혼자다님 특히 남자교수님들이 너무 대놓고 나한테만 말걸고 내이름언급하고 그래서 그 남자교수님(좀젊었음) 좋아하던 못생긴여자애들이 몰려다니면서 나 대놓고 싫어하는티내고 무섭게대함.. 그리고 여자애들이 나 따라하는거 공감ㅋㅋ특히 내행동 그대로 다따라함 내가 맨앞에앉으면 자기네들도 갑자기 그다음주에 나보다 일찍와서 맨앞에 앉아있고 등등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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