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얘기 다 끝내서 서로 부모님 만나는 자리 가졌는데 애인은 중간에서 쳐내는걸 못하더라고
애인 어머님이 보험관리사인데 내 보험도 관리하고 싶어하시더하고 나중에 자기 아들 고생시키는 거 싫다고
근데... 내 민증하나 넘겨서 다 찾아보는 것도 싫도 나 정신과 복용중인데 그거 알리는것도 싫고 그런데 어머님은 너무 서운해하셔
오빠는 자기엄마 정신과 안좋은 인식없다고 그저 보험챙겨주고 싶어서 그런거라고 하는데 난 싫거든
아빠가 사업하셔서 전문적으로 관리해주시는분도 계시고...
애인도 이해못하는거 같은데 이거 나만 싫은거냐...
진짜 결혼 너무 현실이다 그냥 혼자 살거나 아빠랑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