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조언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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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애인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사귀었다고 생각해

나랑 사귈때는 티도 안냈는데

이번 연애는 일주일도 안됐는데 디데이 카톡에 올리고

배경도 애인이랑 같이 찍은 사진이네

애인 보니까 너무 예쁘고 잘나서

내가 차일 수 밖에 없었구나 싶고

내가 사랑받지 못했다고 생각이 드니까

자꾸 내가 못난사람 같고

내가 부끄러웠나 싶고

내가 점점 작아져서 힘들다

원래 이런거야 아니면 내가 이상한거야?

내가 미친걸까?

너무 우울하고 불안하고 힘들다

[글쓴이]

너무 힘들고 이런 생각하는 내가 정상이 아닌거 같아

[익인1]

나도 한달 조금 넘게 만났는데 전애인이 나를 좋아하는 마음을 모르겠어서 이별통보 받았는데 내가 잘못인 거 같고 너무 급했나싶고 오히려 못해준 것들만 생각나더라 진짜 정상이 아닌 거 같아 나도
주위에서는 짧게 만났느데 이렇게까지 힘들어하냐 그러는데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헤어지고 2주만에 연락해봤는데 이틀이 지났는데 아직 답장이 없네

[글쓴이]

나랑 너무 비슷하다.. 난 지금 헤어진지 2달째인데 너무 힘들다… 어제는 진짜 힘들어서 정신과 안가면 죽겠다 싶었는데 오늘은 또 나름 괜찮아서 고민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