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남익들 여자가 요리 못 하면 결혼 상대로 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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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리를 못 하는 편인데 해달라하면 배워서라도 해줄 의지는 있어

근데 요리를 라면 말고 잘 안해봤다 그러면 깨?

[익인1]

남익은 아닌데 주변 기혼들 보면 요리는 대부분 결혼하고 나서부터 본격적으로 배우고 함 걱정 ㄴㄴ

[익인2]

요리 못해도 ㄱㅊ은데 이런식으로 굳이 맞추고 들어가려는 사람은 부담스럽고 질림

[글쓴이]

애인이 만약 결혼을 하면 내가 해주는 음식을 먹어보고 싶대 (가끔씩 차려주는 걸 원하나봐) 근데 너는 요리 못하잖아 그러길래..

[익인2]

걍 마인드가 좀 별론데? 굳이 요리 못하잖아를 왜 덧붙여 알면 해달라고 하지 말던가 ㅋㅋㅋ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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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무조건 전업할거 아니면 굳이 나서서 배워야할 필요가 있어??

[글쓴이]

나는 상대랑 결혼을 하고 싶은 입장인데 며칠전에 애인이 나랑 결혼하는 상상을 해봤대 근데 결혼을 하면 많이는 아니더라고 아내가 차려주는 밥을 먹고 싶다 말하면서 그렇게 애기가 나온거라 .. 끝엔 너가해주면 다 맛있긴하겠지만 이라곤 하는데 어떤 심리인지가 궁금하네.. 애인은 결혼 얘기나오면 애매하게 반응해서 결혼상대로 내가 별로인가 싶어성 !

[익인2]

결혼으로 널 있는그대로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야지 너가 맞춰서 결혼하는게 행복할까..? 그리고 저렇게 맞추다보면 끝도 없이 전부 맞춰야함
그리고 애매하게 말하는거면 걍 지가 결혼생각이 없는거지 너가 별로인지를 왜 생각해

[글쓴이]

아무래도 그런 거겠지? 내가 별로든 아니든 상대는 결혼 생각이 없어보이긴 해

[익인4]

결혼준비가 된건가? 둘다 할줄알아야지

[글쓴이]

아니아니 그런 건 아니야 그냥 내가 그 사람이랑 하고 싶어서 근데 상대 마음을 잘 모르겠어
저말 들으니까 더 그렇네,, 왜냐면 현애인의 전애인은 요리를 잘 했거든 결혼 얘기도 오간 사이라...
뭐 결국 헤어지긴했지만..

[익인5]

나도 요리를 못 해서 별 생각이 없어

[익인6]

나 못함 남편이 잘해서 다 남편이 함 대신 뒷정리는 무조간 내가 함 그래서 아기 이유식부터 지금 일반식 반찬 다 남편이 만들어줰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