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있는데 지쳐서 끊어낸적 있는 사람 있어?댓좀ㅈ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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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좀ㅈㅂㅈㅂ

[익인1]

나

[글쓴이]

1.끊어내기 쉽지 않지 않았어?
2.그 결심을 번복한적도 있어?
3.근데 어떻게 실행했어?
4.차고 슬펐지..?슬펐다면 얼마나?

[익인1]

1. 정말 어려웠고 많이 좋아했기 때문에 걔가 회복될줄 알고 기다렸는데 기다려도 달라지는 건 없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해서 끊어냄
2. 번복한 적은 없어 바로 끊어냄
3. 장문으로 연락 그만하자했어
4. 상대가 개회피형이었어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회피하더라 ㅋㅋㅋㅋㅋ 그땐 하나도 안 슬프고 오히려 빡쳤지.. 근데 시간 지나고 걔한테 마지막 안좋은 감정은 사라지고 좋은 기억들만 문득 생각날때가 많아서 힘들었음 근데 다시 돌아가도 내 선택은 바뀌지 않았을거야 회피형은 못고쳐쓰거든

[글쓴이]

으아 잘했어.둥이 행복하길..상대는 뭐래?

[익인1]

되도 않는 변명 & 회피 & 침묵..ㅋㅋㅋㅋㅋㅋ 미안하대..
그리고선 내가 묻는말에 침묵으로 일관하길래 걍 끊을게 하고 전화 끊었어

[글쓴이]

1에게
잘했어 널 붙잡진않았어?

[익인2]

나

[글쓴이]

1.끊어내기 쉽지 않지 않았어?
2.그 결심을 번복한적도 있어?
3.근데 어떻게 실행했어?
4.차고 슬펐지..?슬펐다면 얼마나?

[익인2]

1. 당연
2. 아니 왜냐면 정내미가 개탈탈 털리고 나서야 울면서 끊어냈거든
3. 말 그대로 정이 털리고 어느순간 아니 내가 왜 얘한테 내 감정소비를 이만큼 해야하지? 라는 생각
4. 3개월은 씨게 힘들엇던둣

[익인3]

어떤부분에서 정이 떨어졋엇어?

[익인2]

그냥 쓰레기였음… 더 자세한 건 좀 개인적인거라

[글쓴이]

2에게
상대는 뭐라했어?

[익인2]

글쓴이에게
그냥 어차피 위태위태했던 상황이라 뭐라했다고 할만한 건 없었음 쓰니야 다른 댓글에 내꺼 복붙한 거 좀 지워주라

[글쓴이]

2에게
앗웅웅!

[익인3]

이렇게 끊어내면 재회 생각은 하나도 없어??

[익인4]

나

[글쓴이]

앗잘못복붙햇당

[글쓴이]

1.끊어내기 쉽지 않지 않았어?
2.그 결심을 번복한적도 있어?
3.근데 어떻게 실행했어?
4.차고 슬펐지..?슬펐다면 얼마나?

[익인5]

나

[글쓴이]

1.끊어내기 쉽지 않지 않았어?
2.그 결심을 번복한적도 있어?
3.근데 어떻게 실행했어?
4.차고 슬펐지..?슬펐다면 얼마나?

[익인5]

1. 웅
2. 있는데 결국은 상대방이 쓰레기짓하고 상처줘서 정이 다 떨어져서 미련없어지더라
3. 상처를 계속 주는 사람한테 있다보니까 우울해지고 내 자신이 불쌍해서 끊게 되더라
4. 별로

[익인3]

상대가 쓰레기엿어?

[익인5]

웅 주변에서 모두가 인정하는 쓰레기였어

[익인6]

어웅 나돈데 복붙하기 귀찮을테니 위에거보고 답해줌 1.어려웠고
2.엄청 많이 고민하고 취소했다 다시 생각하고
3.결국에는 바뀌지 않을 사람이고 계속 만난다면 이런 상태로 나는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감당할수 없을거같은 마음이 들때 실행했고
4. 3개월은 울면서 보낸듯 차차 잊혀져가서 암 생각도 안든거는 6개월이 지나서? 아 참고로 나는 4년반 만남

[글쓴이]

헉 4년반 만났구나ㅜㅜ난 지금 1년째인데 진짜 너무 고민돼
앞으로 안바뀔건확실해보여

[익인6]

뭐가 우선순위인지를 계속 생각해봐 나도 그쯤부터 질질 끌면서 헤어지고 만나고 반복하다 마지막에 개 너덜너덜해져서 일케댐 ㅠ 남는거 없더라 안바뀌어 흑흑 ㅠㅠㅠ

[글쓴이]

다시돌아가면 빨리 내칠거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4년반 사귄 이유가 혹시 있어?

[익인6]

빨리 내칠거야^^ 내 피같은 시간. 어느정도는 노력하니까 시간이 지나면 바뀌지 않을까, 결혼하면 그래도 달라지지 않을까에 대한 미련. 내가 많이 좋아하니까 한번 더 믿어볼까 조금만 더 해볼까 뭐 이런저런것들

[익인6]

6에게
그 사람도 이 세상에 하나지만 나도 하나밖에 없잖아 좀 더 행복하게 살고싶었어

[글쓴이]

6에게
둥이 부럽다 나도 그 결심 갖고싶어ㅜㅜ

[익인3]

어떤 부분이 안바뀔거라거 생각햇어? 그리고 혹시 그렇게 헤어지면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도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것같아?

[글쓴이]

모르겟옹..
확실한건 얘의 스케줄은 안바뀌거든 앞으로 바쁘면 더 바쁘지. 안바뀌거든.

[익인3]

그렇게 끊어냈지만 앞으로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들수도 있다는 의미일까?

[글쓴이]

글쎄모르겟는듸…나아직안끊어냄

[익인3]

글쓴이에게
아ㅏ 이거 둥6한테 궁금한거 였는데 쓰니가 답해줫넼ㅋㅋㅋ

[익인3]

둥아 이부분 궁금해서 혹시 답해줄수잇어?
어떤 부분이 안바뀔거라거 생각햇어? 그리고 혹시 그렇게 헤어지면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도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것같아?

[익인7]

나두

[글쓴이]

으아어땠어?

[익인7]

1. 진짜어려웠어 끊어내기로 마음먹으면서 3시간동안 오열하고 끊어낸 당일에도 3시간 오열햇어
2. 번복은 절대안했어 나는 진짜십한게 스트레스 받아서 얼굴이 다 뒤집어졌었거든 근데 얼굴이 뒤집어지니까 또 스트레스라서 나를 위해서라도 끊어야겠다 생각하고 오열하면서도 절개 번복할 생각은 없었어

3. 끊어내야겠다 마음먹은 담날 바로 헤어지자고 했어
4. 진짜 난 첫연애라 더 슬펐어 공부한다고 바쁘다그래서 제대로 된 데이트도 못해보고 사진 찍은 것도 없고 좋아한다 사랑한다 하트 한번 벋아본적없어서 그게 너무 아프더라
내가 단순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주변 사람한테 도움을 좀 받았어 ㅠㅠ 여기저기 얘기하고 펑펑울고 위로받으니까 일주일이면 괜찮아지더라

[익인8]

아옹 나두 그랬으
1.쉽지 않았지
2. 내가 차고 다시 연락했었음 ㅎ 헤어지자는 생각이 들어도 자고 일어나면 또 좋고.. 만나면 좋고...
3. 내가 너무너무 지쳤고, 얘보다 다정한 사람 많고, 날 소중하게 여겨줄 사람은 많은데 내가 날 갉아먹으면서까지 이렇게 만나야할까? 생각 들 때 헤어짐 (그 전부터 헤어져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여사친이랑 형이랑 전애인이랑 빙수 먹는 거 보고 그 날 맘 먹고 헤어지자함)
4. 지금 헤어진지 4개월짼데 2개월동안은 맨날 마주쳐서 힘들었고 이제 완전히 괜찮아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