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만 살았음. 그래서 태어나서 지하철 타본적이 없음. 오늘 교대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얘가 자꾸 "교대역 ~~행 1- 3번에 너 기다리고 있다고!"이 말만 전화로 반복.
결국 1-3이 뭔지 못찾아서 그냥 목적지(카페)에서 만나자 했더니 본인이 날 기다리기 위해 애썼던? 시간을 왜 무시하냐고 절교래,, 어이없어서 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