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수술 대신에 둘러댈 수술 뭐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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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10일차라 치질 수술 밝히기 싫은데 ㅠㅠㅠ

…

[익인1]

와 나도 치질 수술해여하는데 말 못하겠어서 미루는중 ㅜㅜㅜㅜㅜㅋㅋㅋㅋ쿠ㅜㅜㅜ

[글쓴이]

허 딘짜 미치겠다 ㅠㅠ..

[익인1]

난 1년차라 걍 자궁..?쪽 수술해야한다할까 고민하긴했는데… 10일차라서 진짜 애매하다

[글쓴이]

ㅠㅠㅠㅜㅜㅜㅜ 자궁쪽?!? 넘 걱정시킬까봐 또 그렇긴한데 ㅠㅠ

[익인2]

솔직히 치질이면 계속 불편한 상황 생길 것 같은데
나라면 뭐 도넛방석 앉아야 하는 수술 받았다 이런 식으로 애둘러서 말 할 것 같아...

[글쓴이]

말할 것 같애..? ㅠㅠㅠㅠㅠ 이제 10일차라 미치겠네…

[익인3]

생리통 심해서 병원갔더니 난소에 물혹있어서 수술한다고해, 참고로 나 아는 사람도 저렇게 말해서 다들 그런줄 알았는데 먼 훗날 치질수술받은거 알게됨ㅋㅋ

[글쓴이]

그래볼까 ㅠㅠㅠ 뭔가 계속 꼬치꼬치 캐묻는 성격이고 어디 멍하나 들면 멍연고 크림 파스 사오는 사람이라서 일이 커질까봐 좀 걱정이긴한데 ㅠㅠ

[익인3]

아 근데 보통 낭종 제거수술은 개복이나 복강경으로 해서 배에 자국이 남긴하거든? 남친이 보자고 하면 곤란하긴 하겠다ㅜ

[글쓴이]

흐아아아아ㅏㅇㅇ ㅠㅠㅠㅠ…

[익인4]

난소낭종 생겨서 수술한다그래......ㅎ

[글쓴이]

난소낭종 쪽으로 알아봐야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