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길게 공부한 시험이 있는데 이제 멘탈이 안돼서 그 공부를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엄마랑 점심먹으면서 세상에서 도태되는 기분이라 이 시험공부를 더 못하겠다고 얘기 했는데 엄마가 갑자기 뜬금없이 관련하나도 없는 쇼츠를 보여주면서 이것봐 귀엽지?이러는거야. 나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중요한 얘기하는데 갑자기 이게 뭐냐는 식으로 얘기했고 자기는 아무생각없이 보여준거라고 그제서야 내 얘기에 집중하는 척하는데 너무 화가 나서 쓸데없는 얘기 하기 싫다고 나왔어.
아니 우리 엄마 대체 왜그러는거야? 진짜 이해가 안가고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