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친한 사람에 대한 서운함

나랑 가깝고 사이 좋게지내는 사람이

나랑 사이 안좋은 사람이랑 가깝게 지내고

만나고 그럼 서운하고 마음아픈거

내가 이상한거야?..

그사람 한테 뭐라할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미워할것도 아니지만

그냥 서운해

나 모르는 약속 잡아서 노는것도..

이런거 집착인거야?

고쳐야 하는거면 고치게 ㅠ ㅠ

[익인1]

나도 서운하긴해 .. 근데 내가 싫어한다고 친구란테도 싫어해라 할순없는거니까 참 그렇짘ㅋㅋㅋ

[글쓴이]

맞아 그래도 정말 서운해 ㅠ ㅠ ㅋㅋㅋ

[익인2]

어떻게 고치게? 서운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없다고 생각해 그걸 티 안나면 되는거지

[글쓴이]

그러게.. 어떻게 고칠지는 생각 안해봤어 ㅠ...티는 안내야지 당연히 그래도 너무 서운한건 어쩔 수가 없네 ㅠ ㅠ 댓 고마워

[익인3]

나도 잘 서운해하는 편인데
그래서 적당히 거리를 두는 편이야 ㅜㅜ
온전히 내가 아끼는 내 사람이란 생각을 버리고
세상에 완전한 내편 평생친구는 없다고.
내 주위에 그냥 머무르는 사람 1 2로 대하면 서운한 마음이 좀 없어지는거같아

[글쓴이]

와 정말 내 마음을 속 시원히 말해줬어ㅠ
내가 그 사람을 온전한 내 사람으로
생각한거야 그래서 필요 이상으로 내가 너무 마음을 쏟고 있었나봐.. 그게 나만 그런거였어 착각한거고 ㅠ 근데 그사람이 잘못한것도 아니니까 내가 혼자 마음 추스려야지..
말해준것 처럼 그렇게 대해야겠다
고마워 정말 도움이 됐어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