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내 애인 내가 대실하자 하면 거절할 거 같은데 어떡해??!

주말에 데이트 하고 마지막에 대실하고 그러고 헤어지고 싶었거든 근데 오늘 전화하고 애인이 이제 좀 참을거래 (이건 그냥 하는 말이겠지만) 앞으로 1년은 참을거래ㅋㅋㅋ 연애한지 한 달 됐어..ㅎ

내가 좋아하는데 왜 참냐 하니까 너가 나를 빨리 질려할까봐, 그리고 내가 너를 쉽게본다고 너가 생각할까봐 참을거라는거..

빨리 질리는 거 걱정하는건 여자들이 걱정하는 건 줄 알았는데 남자들도 그 걱정하나봐.. 근데 나 주말에 진짜 대실하고 싶은데 이 말 들으니까 못 말하겠어 안 간다할 것 같은데 어떡해ㅋㅋㅋㅜㅜ 그래도 막상 대실하자는 식으로 말하면 가려나..?

[둥이1]

아직 안한거?

[둥이1]

ㅋㅋ 남자말이라 못믿음ㅋㅋㅋㅋ

[글쓴둥이]

이미 끝까지 나갔어..

[둥이2]

뻥치지말라혀..

[글쓴둥이]

막상 가자하면 좋다고 가겠지?ㅋㅋㅋㅋ

[둥이3]

뭔.....ㅋㅋㅋㅋㅋ

[둥이3]

아니 질릴까봐 처음을 미루는건 봤어도 해놓고 도중에 중단은 첨보네

[둥이4]

zzzz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둥이]

내말이...... 저렇게 말해놓고 대실하자고 말하면 가겠지..?

[둥이5]

일년 참는다는건 뭐지? 성병걸렸나 어이가 없네

[글쓴둥이]

ㅋㅋㅋㅋㅋㅜㅜ하 어떡해 나만 밝히나 이생각도 든다..

[둥이5]

애인인데 머 어때 ~ 당당하게 나가봐 오히려 매력포인트로 보일수도~!!

[둥이6]

이거 어제 쓰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