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엄마랑 관계가 이런 익들 있어?

엄마한테 뭐 물어보면 혼날까봐 혼자 해결해보려 하는거

난 별 것도 아닌 것 (ex 보풀제거기 어디있어?) 도 물어보먄 어럈을 때부터 엄마가 엄청 화내면서 말해서 안물어보게됨…

[익인1]

많을걸
부모가 예민하거나 그런경우

[글쓴이]

하 예민한 부모밑에서 지내는거 여러모로 스트레스다

[익인2]

혹시 온집안사람들이 엄마에게 의지하니? 엄마이거어딧어? 여보이거어딧어? 엄마이거어떡할까? 이런식으로.... 그러면 십수년 쌓이면 홧병와서 그런소리만 들어도 디게 예민해질것같긴한데....

[글쓴이]

그건 아니야 아빠가 좀 그런 편이긴한데 나랑 오빠는 별로.. 홧병이라기엔 내가 어렸을 때부터 그래서 ㅋㅋㅋ ㅜㅜ

[익인3]

우리 엄만가 ㅋㅋ 너무 싫음

[익인4]

음..나는 내가 예민해서 반대로 화냄...ㅜㅠ 고쳐야겠다

[익인5]

우리엄마도 이랬지... 내가 좀 크고나서 왜 맨날 대답이 신경질이냐.. 같은말도 이런식으로 좋게 말하면 되잖아하고 같이 짜증내고 뭐라하고 엄마가 회사그만두니깐 훨씬 덜해짐... 나이먹어서 유해진것도 있고... 회사다니면서 스트레스받는데 집안일까지한다고 짜증났었나보다싶음...

[익인6]

난 ㄹㅇ하나하나 다 물어봄 솔직히 말해서 집안일이나 집안정리 엄마 맘대로 엄마스탈대로 하는거 좋아하셔서 노터치하게 하는데
그럼 내가 어디있는지 우째 알어,,,,
다만 오로지 나만 쓰고 나만 아는 물건 같은 경우 이동하거나 사라지면 예민해져서 화내기는함
근데 묻기 전에 1번은 도전하고 찾아본 뒤 물어봄

[익인7]

울엄마도 엄청 예민하고 신경질적이라 난 독립적인 성향으로 컸는데 막상 내가 말 안하고 뭘 저지르면 또 왜 말을 안하냐고~~~ 미쳐버려~~

[글쓴이]

우리엄마랑 똑같네 먼저 말해도 잔소리하면서 화내고 안말해도 화냄 그러니까 말 안하지 ㅋㅋㅋ

[익인8]

걍 안물어봄 징이이이이이이인짜 급하면 한번 물어봄 차라리 아빠가 나아

[글쓴이]

엄마가 갖고오라해서 그거 어디있냐고 물어보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더 노이로제..

[익인8]

으앜 그건 더 싫다 난 안물어보니까 나한테 말 안걸어서 이젠 이야기도 잘 안함 화낼거면 왜 물어보신대

[익인9]

나는 내가 그러는 스타일... 근데 그래도 찾아보고 물어보면 ㅂㄹ화안남 찾아보지도 않고 냅다 물어보면 화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