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정없는정 다 털렸을거고 알겠다 연락안하겠다 차단은 하지말아달라 해서 차단은 면했는데
사실 붙잡을때도 걍 꿈인지 생시인지 안믿겨서 이말저말 내뱉으면서 붙잡은듯
붙잡으면 매번잡혔고 우리 헤어졌지만 어차피 다시 만날것같단생각때문이었는지..
언제부터 만났는데?질문하니 어제부터만나기시작했어 하는데, 나는 4년이잖아.. 그쪽은 하루고.. 이런 얘기가 내입에서 나오더라 걍 할수있는말없는말 다해본듯
내애인였는데 남의애인이 되버렸다
헤어지고 돌아올것같은 헛된 희망 스믈스믈 올라오는거 간신히 털어내고있는데
이게 오늘아침있었던일이라니 그후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간지도모르겠음 공황올것같고그래
많이헤어졌었지만 이거는 이거 이게 진짜 이별이구나 그동안엔 그래서 마음이 괜찮았구나
진짜 첫이별이다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이별이네 진짜 끝이라니 이렇게끝나다니 생각털어내고 괜찮아지려하다가도 다시돌아돌아 그생각이다.. 그여자애에대한생각 걔네들에대한생각
이건진짜 아닌것같다는생각들어도 어쩔수가없네 진짜 불공평해 나는 나는왜 내가 몇년만났는데.. 내가 여자친군데... 왜 그여자애를 애인라고...이제고작 하루짜리인데.. 그나마 한달짜리인데.....
미치겠다 공황약같은거없나 받아들하는데 그냥 한번씩 쿵하고힘드네ㅠㅠ 이정도는 진짜 처음이야 진짜 이별이구나
동거한다고할걸 내가 그쪽가서 산다고할걸 오만자책 다 들고 그날로만 돌아갈수있다면 아니 최소 그날로만.. 생각들뻔하다가도 간신히 정신잡고 아니지아니지 이건아니지 어차피 어쩔수없잖아 아는데도 생각이 계속 그쪽으로 흘러가려는데.. 그여자애 떠오르면서 여자애는 자취하려나 둘이 반동거하고있으려나 그래서 그렇게짧은시간에 급속도로 깊어진건가 싶고 또 후회되고.... 여자애 능력있다고 성격도 나랑은 다르다고 얘기하던거 생각나면서 열등감 치솟고...
한달만에 여자만들었는데 왜 나랑은 계속 연락 못한다는건지, 우리 잘맞는데 함께 쌓아올린 그 세월이 있는데 아깝지도않느냐고 인연끊지말자고.. 억지쓰게되고...
추했는데 이것조차도 현실같지가않다 우리진짜 좋았는데 진짜 잘어울렸는데 잘맞았는데 어디서부터고쳤어야했던거지 싶고... 시간지나면 낫는다는거아는데.. 근데 놓치고싶지않고... 후회되고... 시간지나면 잊겠지..잊혀지겠지 그것도 슬프고... 내 4년.. 너없으면 그냥 그 시간이 뻥 뚫리는건데... 그만큼 전부였을만큼 엄청좋아했는데 내가...
그냥 혼자 주절거려봤다..
다들 전애인이 행복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