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취직바라는거 욕심인가?

애인이랑 오래 장기 장거리 연애했음

애인 근무지가 내가 있는곳으로 와줘서 단거리된지 이제 2달됨

전회사 퇴사하고 쉬는상태 였다가 다시 일자리 찾는데

아예 지원할 곳 조차 없어

다시 취업해서 슬슬 결혼 준비 하고싶은데

아예 길이 안보이니까..그냥 근처 광역시로 가면 기회는 있거든

내가 애인이랑 떨어지기 싫어서 현실성없게 욕심부리는건가 싶다

[익인1]

지방엔 사무직 자리 진짜 없어
있어도 월급 개조금줘 아니면 계약직

[익인1]

광주는 그래도 중소 사무직
자리는 많더라…

[익인2]

나 광주익인데 중소사무직 자리가많다고..? ㅇㅓ디..

[익인1]

없어? 나 공고보니까 그래도
중소사무직 자리 꼬리물기식으로 계속
공고뜨던데! 내친구도 면접 계속 보러다니구 근데 월급이 엄청 적어
소기업이고
그냥 엄청 많다는것보단
내가 사는 밑 지방보단 훨 많아서 많다하는거임…수도권보단 당염히 적지…

[익인3]

광역시랑 현재 살고 있는 곳 거리가 멀어?

[글쓴이]

엄청 멀진 않아 2시간..? 근데 7년 넘게 장거리 하다가 이제야 벗어나서 너무 행복한데 이 행복을 놓기가 쉽지않아...

[익인4]

결혼할거면 더이상 장거리 ㄴㄴ

[글쓴이]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게...단거리가 돼서 둘다 결혼생각도 할수있게 된거라고 생각하거든 ㅠㅠ
근데 애인은 광역시로라도 취업하래 그래야 결혼할수 있는거 아니녜....

[익인4]

장거리로 취업하면 그 뒤는? 결혼하면 그만두고 또 직장 옮겨? 아니면 뭐 주말부부해..? 멀리봐야지

[글쓴이]

진짜 내말이 그말...ㅠㅠ 나도 본가에서 직장 다니면 돈도 더 모을수 있으니까..이런것들 때문에 지방취직 놓기가 싫다 하...

[익인5]

직장도 제대로 안잡혀있고 본가얘기 하는 거 보면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모은 것도 아닌 거 같은데 결혼하기엔 좀 급하다고 봄... 나이를 떠나서...

[글쓴이]

음 자세한 배경을 말하기는 싫지만...그 결혼 준비를 하기위한 준비를 고민하고 있는 글이라고 봐주면 될것 같아. 그래서 최대한 결혼에 가깝게 상황을 만들고 싶은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