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가 주말에 연락하지 말래서 안했는데 왜 말걸지..?

입사동기인데 친해가지고 주말에도 연락하니까 주말연락하지 말라고 정색하면서 말한건 아니어도 웃으면서 말하길래 돌려말할때 알아서 눈치챙기자싶어서 사과하고 그뒤로 주말연락 일절 안했거든? 근데 지가 한번씩 연락함

그리고 ~ 말할거있다 썰풀거 있다면서 전화하자면서 막상 전화하면 잘 안받거나 못하겠는 상황 생겼다고 담에 이야기하재

마지막으로 카톡도 내가 마무리식으로 말 끝맺음하면 그다음날쯤에 굳이 이어가는 말 붙임

연락 싫어하는거같은데 굳이 연락 왜하지...? 난 걍 회사서 얼굴볼때 점심때나 짬날때 이야기해도 충분한디

[익인1]

심심한가 본데 만만한가

[익인2]

전화는 잘 몰겠고 연락 못 끝내는 사람들 있던데 그런 경우인가. 자기 톡이 마지막이어야 맘이 편하다 그럼. 너도 말해봐 연락 안해줘도 된다구

[글쓴이]

근데 막 서로 끝맺는말을 계속 주고받기보다
걔가 얘기를 시작하는 말을 새로 보내...

[익인3]

기분파인가..

[익인4]

한 번 물어봐봐 저번에 연락하지 말래서 주말 연락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냐고

[글쓴이]

안그래도 물어봤는데 그래도 니보단 안한다 그럼서 얼버무리고 장난핑계대고 흐지부지됐어ㅋㅋㅋ 근데 이걸로 또 집요하게 정색하고 너 왜그래 물어보긴 좀 그래서ㅋ큐ㅜ

[익인7]

니보단 안한다는 뭐야? 그냥 쓰니 무시하는거 아니냐

[익인5]

구냥 쓰니도 주말에 하고싶은거아니몀 걍 씹어,,, 그정도 말했으면 싫으니까 말하지 않나 왜 본인은 하지;

[글쓴이]

ㅋㅋㄱ내가 약간 카톡방 알람 떠있는거 싫어하고 걍 대화 마무리된채로 두는걸 좋아해서 신경 쓰였어 읽씹 안좋아하는디 걍 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