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내연애고 나도 애인도 화수 이틀동안 같이 새벽3시까지 야근하고 목, 금 그냥 회사 생활했는데 그러다 보니까 거의 3일을 전화를 안했어. 무엇보다 목요일은 애인이 퇴근하자마자 금요일 아침까지 자다 일어나고, 금요일에는 오전에 재택하다가 회사가느라 전화도 한통 못했어(원래라면 늘 하던 패턴인데) 퇴근하고는 악기 동아리 하는 날이라 가서 지금까지 회식하는데.. 평소같으면 중간에 나가서 전화주는 사람이 연락도 오타 작렬이구, 사랑한다는 말도 하나 없고 그냥 텍스트랑 숫자가 혼재돼서 막 연락이 와.. 생리할때라 그런지 몸도 안좋고 이틀 뒤 이사라 준비하는
것도 힘든데 뭔가 나는 안중에도 없는 기분이라… 씁쓸하네 그냥 연락 안하고 잠들고 일어나는게 나으려나 막 정신없이 오는 카톡에 답장하기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