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결핍 불안형 인것 같은데 어떻게 고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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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 성격때문에 애인이 힘들거라는거 아는데

어떻게 고쳐야할까 고쳐본 익 있을까??ㅠㅠ

[익인1]

정신병원 상담 과 약물

[글쓴이]

이게 남자친구 있을때만 그런거라..
약물 치료가 의미가 있나싶어ㅠ

[익인1]

나도 그래서 확신해서 말할 수 있는건데 애정결핍 불안형이면 남자친구 있을때만 그렇다는건 본인의 착각일 확률이 높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음…평소에는 안그런데 내가 의심이 많아서 남자친구 있을때 사소한거 하나에도 의심되고 정떨어지고 그래….그래서 연애보단 혼자있는거 선호하는 타입이였오…..

[익인1]

응 그니까 남자친구만 있을때 그래. 혼자 있는 거 선호해 라고 한다고 남자친구 있을 때만 문제가 생긴다는 게 네 착각일 가능성이 높으니 상담 받아보라는 거.

불안형 애착유형인 사람들은 그런 성향이 되는 과정에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으니 상담 받고 약물치료하면 그런게 나아진다구 ㅇㅇ
니가 니 입으로 말했잖아 불안형 애정결핍이라고.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자기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은 남이 믿음을 주는데 사소한걸로 의심하고 정 털리고 애정결핍 생기고 하지 않더라. 혼자 있는 걸 선호한다고 해서 정신적으로 문제 없이 성숙한 인간은 아니여....

우울증 개 심하고 공황장애 심해서 대학병원에서 입원 진료권유했는데 나도 혼자있는 거 좋아하고 연애할 때 남친 의심 안하고 친구랑도 잘 지내고 남이 밖에서 보기엔 우울증있는게 신기할정도로 활발하고 인간관계 좋은 사람 좋아 인간이야....ㅋㅋㅋㅋ

[익인2]

무던하고 사랑 많이 주는 안정형 만나면...

[글쓴이]

내남친 안정형인데…그냥 내가 너무..뭐라그러지 사소한거 하나에도 의심되고 그럼…

[익인2]

난 애초에 불안에너지가 높아서 기분도 좌지우지되고 하는데 그럴 때 메모장 켜서 지금 내 기분이랑 객관적 사실 등등 우선 우르르 적어. 그러다보면 기분도 좀 나아지고 상황이 객관적으로 보임. 아 이건 에바다 아 이건 너무 억까다 이러면서 빼고 나더라도 여전히 의문이나 서운함으로 남는 건 부드러운 말로 남친한테 전함... 난 그렇게 하는 편이야

[익인4]

와 나랑 똑같이 하네 나도 이렇게하는데 이방법 강추임.. 불안형일수록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는 게 제일 중요해

[익인3]

사소한게 예를 들면 어떤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