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친구한테 억울하게 욕먹고 애인한테 말했는데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위로 잘하다가 ㅇㅇ형이 그럴리가 없는데 이상하다...

라고 말하는건 위로가 아니지 않아?

그 형이 나한테 오해해서 내 면전에 너 싸갖지 없어보인다 너가 이간질했다 너 처음부터 안 좋게봤다 첫인상 별로다 이런 얘기 했어.

나중에 오해 풀려서 사과 받긴 했는데 6명 앞에서 저런 쪽을 처음 당해봐서 심리상담 받을 정도로 많이 힘들었는데... 잊어보려고 해도 ㅇㅇ아 괜찮아? 울지마 난 그렇게 생각 안해 사람들이 오해한거겠지 내가 잘 얘기해볼게 근데 ㅇㅇ형이 그럴리가 없을텐데 이상하다가 안 잊혀져ㅠㅠㅠ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친구라해도 울면서 힘들어하는데 내 앞에 할 말인가ㅜㅜ 나는 그럴애야 그럼?ㅠㅠ

[글쓴이]

나 그때 이후로 새로운 인연 만나는 거 거의 트라우마식인데 예민쓰해서 그른가 하

[익인1]

애인맞아?? 친구도 저런말 안해…

[글쓴이]

ㅜㅜ 그땐 내가 1순위가 아니였대...~ 적만들기 싫어하고 친구가 너무 소중하다고 생각해서 무의식적으로 한 말이라고 하드라. 사과받긴 했는데 사과받아도 그 상처가 사라지지 않네 큰일

[익인1]

난 저말듣고 계속은 못사겨…

[글쓴이]

맞아 그래서 나도 참다참다 터져서 말했는데 자기 실언 인정한다고 미안하다고 그때 그 형 포함해서 다른 사람들 다 손절치겠다고 내눈앞에서 카톡 차단하는데 후련하거나 감동은 개뿔 그냥 어이없더라. 지금 그러면 뭐해. 그당시의 난 상처받아서 사람이 무서운데

[익인1]

그니까 글고 익명이 눈앞에서 차단하면 머하냐고 익명이랑 데이트 안할때 차딘풀꺼면서 걍 둥아 조만간 헤어지자 더 좋은 사람 많앙!!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그 이후로 4자대면해서 다른 사람의 이간질로 인해 내가 욕먹었단게 결론 났는디 그때 조금이라도 죄책감 들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