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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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설들어보니깐 도영이가 잘해서 투수가 까다로운공들을 많이 던질거라고 그러고 막 변화구같은게 많이올거라 도영이가 그걸 잘 이겨내야한다 이렇게 해설을 하더라고??

긍데 그럼 애당초 투수들이 모든타자들을 직구가 아닌 변화구같은걸로 승부보면 안돼??

그니깐 직구를 던졌다가 타자가 잘쳐서 변화구 비율을 늘린다-> 그럼 처음부터 투수가 직구를 줄이면 타자들이 아예 못치는거아닌가..? 하는 야린이의 궁금증이야

[무지1]

변화구 구사가 까다롭기도 하고 잘 던져도 타자가 안 속아서 볼만 늘어나는 경우도 있고 잘 치는 타자들은 변화구도 잘쳐ㅋㅋㅋ 오히려 직구가 빠르거나 구위 좋으면 그게 위닝샷일 수도 있고... 경우의 수가 넘 많당

[무지2]

도영이가 직구를 특히 잘 치는 타자라 그래! 오히려 빠른공보다 변화구에 더 강한 타자도 있어~ 타자의 스타일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각 타자마다 대처 방법이 다른거얌
무엇보다 직구 잘던지기vs변화구 잘던지기 중에 후자가 더 어렵기도 하고!(제대로 구사 못하고 어설프게 던졌다간 그냥 밋밋한 배팅볼됨)

[무지3]

그게 말은 쉬운데 변화구 제구문제, 구속문제 등 파훼가ㅜ되기도 하고! 뭐야 윗댓들이 다 설명해줌

[무지4]

그니까 처음부터 변화구를 던지면 투수가 더 유리한것 같은데 직구 말고 변화구를 많이 던지는게 어떠냐는거지?
일단 변화구는 공이 종류마다 조금씩 휘어서 스트 존 안에 안들어올 확률이 쫌 있어!! 그래서 보통은 볼인데 타자의 헛스윙을 이끌어서 스트 카운트를 늘리는 방식이야
그리고 변화구는 직구보다 스피드가 떨어져서 만약에 존안에 들어와서 타자의 눈에 걸려서 타자가 치면 직구보다 더 멀리 나가서 변화구를 잘못 던졌다간 홈런 맞기 쉬워